Narano(ならの) 작가 특집 — 보육사에서 포켓몬카드 일러스트레이터로, 피쉬아이 렌즈의 마법사
보육사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전향한 Narano의 피쉬아이 구도 카드 모음
보육사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 Narano의 특별한 이력
오사카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Narano(ならの)는 대만과 오사카에서 보육사로 일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입니다. 2019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일러스트레이터 활동을 시작한 그는, "따뜻하고 어딘가 아련한 세계관"과 "아이를 그리는 것"을 사랑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보육사 시절 아이들과 함께한 경험이 작품 곳곳에 녹아 있는 셈이죠.
포켓몬카드에서 Narano의 데뷔작은 초전브레이커(Surging Sparks) 확장팩에 수록된 캐스퐁 태양의 모습 AR입니다. 이후 화이트플레어, 테라스탈 페스타 ex, 열풍의 아레나 등 다양한 세트에서 활약하며 빠르게 팬층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피쉬아이 렌즈 — Narano만의 시그니처 스타일
Narano의 카드 일러스트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피쉬아이 렌즈(fisheye lens) 구도"입니다. 화면 중앙을 향해 볼록하게 왜곡되는 넓은 시야각, 그리고 여러 색채가 선(line work)을 따라 소용돌이치듯 어우러지는 특유의 화풍이 특징이죠. 덕분에 카드 한 장 안에 넓은 공간감과 역동적인 에너지가 동시에 느껴집니다.
특히 SAR 등급의 풀아트 카드에서 이 피쉬아이 구도가 극대화되어, 포켓몬이 화면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은 압도적인 임팩트를 선사합니다.
SAR — Narano의 걸작들
Narano가 그린 SAR(스페셜 아트 레어) 카드들은 하나같이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탱탱겔 ex SAR은 화이트플레어 세트의 대표 카드 중 하나로, 해파리처럼 우아하게 떠다니는 탱탱겔이 피쉬아이 특유의 넓은 시야 안에서 환상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샤미드 ex SAR은 테라스탈 페스타 ex에 수록된 걸작으로, 물의 요정 샤미드가 반짝이는 물방울 속에서 빛나는 모습이 인상적이죠.
AR & R — 일상 속 포켓몬의 따뜻함
Narano의 데뷔작인 캐스퐁 태양의 모습 AR은 낙원드래고나 세트에 수록되었으며, 따사로운 햇살 아래 캐스퐁이 밝게 빛나는 모습이 마치 한 편의 동화 같습니다. 보육사 출신답게 "따뜻한 세계관"이 가장 잘 드러나는 카드죠.
토게키스 R은 초전브레이커 세트에서 토게키스가 하늘을 나는 모습을 평화롭게 그려냈고, 바라철록 U는 화이트플레어에서 계절의 변화를 담아냈습니다.
커먼(C) 카드에도 정성을
높은 등급이 아닌 커먼(C) 카드에서도 Narano의 개성은 빛납니다. 사철록 C는 화이트플레어에서 숲 속 사철록의 모습을 따뜻하게 그려냈고, 썬더라이 C는 열풍의 아레나에서 전기 에너지가 터져나오는 역동적인 장면을 담았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작가
아직 포켓몬카드 활동 경력이 짧지만, Narano는 벌써 SAR 4장을 포함해 총 21장의 카드를 그려냈습니다. 독보적인 피쉬아이 구도와 따뜻한 색감은 다른 어떤 일러스트레이터와도 겹치지 않는 유니크한 개성이죠.
보육사 경험에서 우러나온 "따뜻하고 아련한 세계관"은 포켓몬의 매력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며, 앞으로 어떤 포켓몬을 Narano의 시선으로 만나게 될지 기대가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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