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켓몬카드 100만 클럽 업데이트 — 일판 피카츄&제크로무 UR PSA10 136만원 최고가 경신! 2017년 빈티지 히카루 레쿠쟈 PSA10 131만원 첫 데뷔
네이버카페 실거래 기준 100만 클럽에 피카츄&제크로무 UR PSA10 136만원, 2017년 빈티지 히카루 레쿠쟈 PSA10 131만원이 신규 진입했다. 50만·10만 클럽 신규 카드와 그레이딩 프리미엄까지 최신 랭킹 정리.
지난 7월 11일 정리했던 "포켓몬카드 100만 클럽 완전 정리"에서 숲피카츄(395만)·아이리스 SR(304만)을 필두로 9장이 100만원 벽을 넘겼다고 소개했다. 11일이 지난 지금, 네이버카페 실거래를 다시 훑어보니 새로운 얼굴 2장이 그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하나는 국민 마스코트 조합이 세운 신고가, 다른 하나는 무려 2017년에 발매된 빈티지 카드다. 여기에 50만원대·10만원대 신규 진입 카드까지 더해 이번 사이클 랭킹을 갱신한다.
💎 100만 클럽 — 신규 2장
먼저 피카츄&제크로무 GX UR(일본판, TAG TEAM GX 태그올스타즈). 이 카드는 7월에만 카페 경매에서 세 차례 100만원을 넘겼다 — 7/4 마감 110.5만원 → 7/11 마감 136만원(이번 사이클 최고가) → 7/17 마감 110만원. 등락은 있지만 100만원대 아래로는 내려가지 않는 확고한 시세대를 만들었다.
두 번째는 훨씬 이례적이다. 히카루 레쿠쟈(ひかるレックウザ, 일본판 "샤이닝" 레쿠쟈, 2017년 샤이닝 레전드 수록, 일러스트 Naoki Saito) PSA10이 6/23 마감 경매에서 131만원에 낙찰됐다. 지금까지 100만 클럽 명단은 전부 2018년 이후 발매 카드였는데, 이 카드는 발매 9년 차 빈티지로 클럽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샤이닝(빛나는)" 홀로 가공은 당시 일본에서도 랜덤 봉입률이 낮았던 레어 처리라, 시간이 지나며 PSA10 개체 자체가 희소해진 결과로 보인다.
🥈 50만 클럽 — 신규 7장
100만원에는 못 미치지만 50만원을 넘긴 신규 카드도 풍성했다. 이번엔 리자몽·피카츄 쏠림을 피해 다양한 세트·판본을 골랐다.
| 카드 | 판본/세트 | 등급 | 낙찰가 | 마감일 |
|---|---|---|---|---|
| 메가겐가ー ex(메가팬텀) | 일판 · MEGA 드림ex | SAR PSA10 | 885,000원 | 7/20 |
| 솔가레오&루나아라 GX(릴리에) | 일판 · 드림리그 (특별인쇄) | SR PSA10 | 810,000원 | 6/22 |
| 리자몽ex | 한글판 · 포켓몬카드 151 | SAR PSA10 | 780,000원 | 6/26 |
| 루기아 V | 한글판 · 패러다임트리거 (특별인쇄) | SR PSA10 | 665,000원 | 6/27 |
| 피카츄 | 한글판 · 드림리그 | CHR PSA10 | 620,000원 | 7/11·7/12 (2회 동가) |
| 뮤ex "버블뮤" | 중판(대만) · 샤이니트레저ex | SAR PSA10 | 525,000원 | 7/6 |
| 개굴닌자ex | 한글판 · 크림슨헤이즈 | SAR PSA10 | 500,000원 | 6/28 |
흥미로운 건 리자몽ex(151) SAR PSA10의 흐름이다. 6/26 78만원 → 6/27 57만원 → 7/12 45.5만원으로 보름 만에 -42% 조정됐다. 같은 등급·같은 카드가 짧은 기간에 이렇게 떨어진 건 초반 "151" 세트 열기가 식으면서 PSA10 매물이 늘어난 결과로 보인다. 반대로 뮤ex "버블뮤" SAR는 대만판(중판) PSA10이 52.5만원에 거래돼, 한국·일본 카페에서 자주 보이던 한글판 버블뮤(6~7만원대)와는 완전히 다른 시장 가격대를 형성했다 — 같은 카드라도 판본에 따라 유통량과 그레이딩 인구 자체가 다르다는 점을 보여준다.
🔍 10만원대 워치리스트 & 그레이딩 프리미엄
50만원 밑으로는 10만~30만원대 신규 낙찰이 활발했다. 그중 두 장은 유명 작가 컬래버레이션이라 눈에 띈다.
| 카드 | 판본/세트 | 등급 | 낙찰가 | 마감일 |
|---|---|---|---|---|
| 아르세우스 VSTAR | 일판 · VSTAR 유니버스 | UR PSA10 | 345,000원 | 7/21 |
| 잠만보 (카나헤이 콜라보) | 일판 · 더블블레이즈 | R PSA10 | 340,000원 | 7/19 |
| 잉어킹 (신지 칸다 일러) | 한글판 · 트리플렛비트 | AR PSA10 | 232,000원 | 7/18 (천원경매) |
| 두빅굴 (신지 칸다 일러) | 일판 · 화이트플레어 | AR PSA10 | 230,000원 | 7/16 |
잠만보 카나헤이 콜라보는 레어도가 R(커먼급)에 불과한데도 34만원에 거래됐다 — 유명 캐릭터 일러스트레이터 kanahei가 그린 콜라보 프로모라는 희소성이 레어도를 뒤집은 사례다. 잉어킹·두빅굴 두 장은 모두 신지 칸다(Shinji Kanda) 작가의 AR로, 서로 다른 세트·판본인데도 나란히 23만원대에 낙찰돼 이 작가 특유의 "고화질 자연 배경" 화풍이 국내 카페에서 꾸준한 수요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같은 카드가 등급별로 PSA9 413,000원(7/13 마감) > BRG9 350,000원(7/16 마감) > BRG9 316,000원(7/16 마감)으로 갈렸다. PSA9가 BRG9보다 18~31% 높게 거래된 셈 — PSA 프리미엄이 이번에도 재확인됐다. 참고로 같은 세트 메가리자몽X ex SAR(무등급)은 7/13~14 사흘 새 298,000원·255,000원·251,000원에 거래돼, 등급을 받지 않은 생카드도 20만원대 후반까지는 무난히 형성됨을 보여준다.
정리하며
이번 갱신으로 100만 클럽은 11장, 그리고 50만·10만원대에도 다양한 세트·판본의 카드가 새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17년 빈티지 히카루 레쿠쟈의 등장은 "100만 클럽 = 최신 세트만의 잔치"라는 통념을 깬 사례다. 실시간 낙찰 흐름은 콜렉토리 경매 게시판에서, 개별 카드의 국내·일본·미국 시세 비교는 collectory.cc 카드 상세 페이지에서 계속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