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카페 100만원+ 클럽 v5 — 18건 완성! 이슬의 분노 PSA10 161만·안녕 피카츄 한글판 123.5만 첫 한국어판 진입! 48일 만에 18건 쏟아진 슈퍼 헤비급 시세 메타
4/21 우산민화 170만부터 6/7 이슬의 분노 161만까지, 한국 카페 100만원+ 클럽이 48일 만에 18건으로. 첫 한국어판 PSA10 진입(안녕 피카츄 123.5만)과 28년 거슬러 올라간 NPC 빈티지 정점, 5갈래 카테고리 총정리.
4월 21일 우산민화 SR PSA10 170만원이 한국 카페 100만원+ 시세의 천장을 갈아치운 지 약 7주. 그동안 100만원 넘는 낙찰이 분기당 한두 건이면 많던 시절은 끝났습니다. 6월 7일 마감 「이슬의 분노」 PSA10 161만원이 떨어지면서, 4월 21일부터 시작된 한국 카페 100만원+ 클럽이 18건으로 불어났습니다. 약 48일 동안 18건 — 2.8일에 한 건 페이스입니다.
6월 2일 정리(v4)에서 16건이었는데, 단 닷새 만에 17번째(안녕 피카츄 한글판 PSA10 123.5만)·18번째(이슬의 분노 PSA10 161만)가 추가됐습니다. 이번 v5에서는 두 신규 진입이 만든 두 가지 의미 있는 변화를 짚어봅니다.
한국 카페 100만원+ 클럽 18건 전체 (2026년 4~6월)
| # | 카드 | 등급 | 낙찰가 | 판본 | 마감 |
|---|---|---|---|---|---|
| 1 | 베이스셋 1ED 뮤츠 🏆신기록 | PSA10 | 510만 | 한국어판 | 5/21 |
| 2 | 기라티나 V 특일아트 SR | PSA10 | 348만 | 일판 | 5/30 |
| 3 | CP6 20주년 피카츄 EX SR | Raw | 215만 | 한국어판 | 5/3 |
| 4 | 우산민화(민화의 대접) SR | PSA10 | 170만 | 일판 | 4/21 |
| 5 | 이슬의 분노 (1998) 🆕 | PSA10 | 161만 | 일판 | 6/7 |
| 6 | 리자몽&테르나 GX SR | PSA10 | 132.3만 | 일판 | 5/5 |
| 7 | 프레셔스 피카츄 | PSA10 | 130.6만 | 일판 | 5/30 |
| 8 | 레시라무&리자몽 GX UR | PSA10 | 126.1만 | 일판 | 5/5 |
| 9 | 안녕 피카츄 한글판 🆕 | PSA10 | 123.5만 | 한국어판 | 6/6 |
| 10 | BWR 레시라무 ex | PSA10 | 122.2만 | 일판 | 5/29 |
| 11 | 2016 XY M리자몽 스타터팩 미개봉 | PSA10 | 120.1만 | 일판 | 5/20 |
| 12 | 로켓단의 뮤츠 ex SAR (1차) | PSA10 | 120만 | 일판 | 5/9 |
| 13 | BW 마스터가이드 제크로무 | PSA10 | 120만 | 일판 | 5/25 |
| 14 | 잠실 메타몽 (2연번) | PSA10 | 118만 | 한국어판 | 5/2 |
| 15 | 로켓단의 뮤츠 ex SAR (2차) | PSA10 | 116만 | 일판 | 5/19 |
| 16 | 비크티니 BWR 프로모 미개봉 | — | 111만 | 일판 | 5/10 |
| 17 | 안녕 피카츄 BGS10 | BGS10 | 106만 | 한국어판 | 5/21 |
| 18 | 25주년 콜라보 미개봉 | — | 100.1만 | 일판 | 5/17 |
① 첫 '한국어판 PSA10' 진입 — "정발은 80만 못 넘는다"는 공식의 첫 균열
지금까지 클럽 기록을 정리할 때마다 따라붙던 공식이 있었습니다. "한국 정발 카드는 80만원을 못 넘는다" — 현세대 부스터팩에서 나온 SAR·SR은 아무리 비싸도 50만원대(블래키 SAR PSA10 51만)에서 멈췄고, 100만원+ 클럽에서 한국어판은 잠실 메타몽 2연번 1자리뿐이었죠.
그런데 6월 6일 2010 안녕 피카츄 한글판 PSA10이 123.5만원에 낙찰되며 처음으로 한국어판 단일 슬라브가 100만원을 훌쩍 넘겼습니다. 단, 이건 부스터팩 정발 카드가 아니라 2010 월드하비페어 한정 이벤트 프로모입니다. 같은 카드 BGS10이 5월 21일 106만(클럽 17번째)에 들어왔는데, PSA10이 그보다 +16% 높게 마감 — 잠실 메타몽에서 본 "PSA10 > BGS/CGC" 위계가 빈티지 한글판에서도 그대로 재현됐습니다.
즉 공식을 다시 쓰면 이렇습니다. "현세대 정발 부스터팩 SAR은 여전히 80만 미만, 그러나 2000~2010 월드 챔피언십·이벤트 한정 한글판 프로모는 일판 빈티지 못지않은 천장을 만든다." 한국어판에도 슈퍼 헤비급이 존재한다는 걸 처음 증명한 사례입니다.
② NPC 시세의 빈티지 정점 — 28년을 거슬러 올라간 '이슬(미스티)'
18번째 진입은 더 이례적입니다. 6월 7일 마감 「이슬의 분노」 PSA10이 161만원 — 1998년 일본 짐(Gym) 시리즈에 수록된 1세대 관동 체육관장 카드입니다(고라파덕 동반 일러스트).
그동안 NPC 카드는 NPC BIG 6(민화·릴리에·심향·마리·N·페퍼)로 정리해 왔는데, 이들은 전부 2024~2026 SV~MEGA 시대의 현세대 서포터 풀아트였습니다. 그 정점이 우산민화 SR PSA10 170만이었죠. 그런데 이슬의 분노는 같은 'NPC 카드'면서 28년을 거슬러 올라간 빈티지 — 같은 캐릭터 카테고리 안에서 시간 폭이 가장 큰 사례입니다. 4월 21일 이슬 NPC 풀해부에서 다뤘던 그 '이슬'이, 1세대 빈티지 시장에서 161만원짜리 정점으로 돌아온 셈입니다.
③ 신기록 510만은 그대로 — 카테고리는 5갈래로 확장
천장은 여전히 로켓단의 뮤츠 같은 SAR PSA10이 아니라 한판 베이스셋 1ED 뮤츠 PSA10 510만원(5/21)입니다. 4월 천장(우산민화 170만)의 3배. 30년 빈티지 1ED는 등급 한 단계당 약 4~5배씩 뛰어(PSA8 21~25만 → PSA9 100~150만 추정 → PSA10 510만) 독보적인 정점을 지키고 있습니다.
18건을 뜯어보면 한국 카페가 100만원+ 카드를 빨아들이는 경로가 5갈래로 또렷해졌습니다.
- 빈티지 1ED PSA10 — 베이스셋 1ED 뮤츠 510만
- 알트아트/특일 PSA10 — 기라티나 V 특일 348만 (BRG10 79.6만의 4.4배! "BRG10=PSA10×0.75" 공식이 정점 알트아트에서 붕괴)
- 페어(태그팀) GX PSA10 — 리자몽&테르나 SR 132만 > 레시라무&리자몽 UR 126만 (SR이 UR을 6만원 역전)
- 미개봉(Sealed) — 비크티니 BWR 111만·25주년 콜라보 100.1만·XY M리자몽 스타터팩 120.1만
- 일본 한정 프로모 PSA10 — 프레셔스 피카츄 130.6만·BW 마스터가이드 제크로무 120만·이슬의 분노 161만
특히 Raw 카드(CP6 20주년 피카츄 EX SR 215만)가 등급 슬라브가 아닌데도 3위라는 점 — "PSA10이 가장 비싸다"는 통념을 깨는 대목입니다. 같은 CP6 세트의 M리자몽 EX SR이 4.5만원인 걸 생각하면, 같은 등급·같은 세트에서 캐릭터 프리미엄만 48배가 벌어집니다.
🖼️ 클럽 멤버 & 인접 카드
※ 이슬의 분노·로켓단의 뮤츠 ex SAR·리자몽&테르나 GX SR은 클럽 멤버, M리자몽 EX SR(CP6)·샤이니트레저 리자몽 ex SAR은 시세 비교용 인접 카드입니다.
19번째 진입 후보는?
현재 가장 유력한 다음 진입은 여전히 메가리자몽X ex MUR PSA10입니다. CGC10이 이미 75.2만(추정 PSA10 100~110만), BRG10 67만까지 찍었으니 PSA10 슬라브 한 장이면 바로 19번째입니다. 그 외 한판 25주년 리자몽 PSA10(추정 70~75만)·유나가바 피카츄 PSA10(현재 74.6만)이 80만+ 점프하면 합류 후보입니다.
4월 한 달에 1건이던 100만원+ 낙찰이 5~6월엔 2.8일에 1건. 한국 카페가 일판·한판 슈퍼 헤비급 슬라브의 새 매수 채널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는 신호입니다. 이런 정점 카드의 한·일·미 크로스마켓 시세는 collectory.cc에서 한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