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3일 포켓몬카드 소식 — 스톰에메랄다 재판이 여러 판매처로 퍼졌습니다
스톰에메랄다 재판이 한두 매장을 넘어 일본 여러 판매처로 확산됐고, 북미에서는 타겟이 30주년 사전판매를 준비 중입니다. 8월 13일은 공급이 넓어진 날입니다.
8월 13일은 새 카드가 공개된 날이 아닙니다. 그런데 수집가 입장에서는 오히려 더 중요한 날이었습니다. 공급 이야기가 한꺼번에 움직였거든요.
스톰에메랄다 재판, 이제 한두 매장 이야기가 아닙니다
8월 11일 하비스테이션의 재판 공지가 나왔을 때만 해도 단발성 재고 방출로 볼 여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13일 기준으로 보면 그림이 달라집니다. 포켓몬 카드 라운지, 하비스테이션, 빅매직 이케부쿠로점이 13일까지 신청을 받았고, 에디온과 트레캐피탈은 16일까지, 하비서치는 15일까지 추첨을 돌립니다. 조신도 14일부터 17일까지 새 추첨을 엽니다.
일본 정가는 1BOX 6,000엔입니다.
판매처가 이렇게 흩어져 있으면 성격이 달라집니다. 한 곳이 창고를 턴 게 아니라 유통망 전체에 물량이 다시 돌기 시작한 것에 가깝습니다.
다만 짚어둘 게 있습니다. 매장별 수량은 어디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대규모 재판"이라고 말하기는 이릅니다. 지금 확실한 건 수량이 아니라 채널의 개수입니다. 이 둘은 다릅니다.
한국 입장에서는 8월 하순 일본 미개봉 BOX 프리미엄이 더 눌릴 가능성을 염두에 둘 만합니다. 지금 고프리로 잡는 건 급할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메가레쿠쟈 싱글은 8월 24일 전후에 다시 보세요
스톰에메랄다의 중심은 결국 레쿠쟈 계열 고레어입니다. 재판 BOX가 실제로 개봉되면 중상위 레어 매물이 늘어납니다. 이번 추첨들의 당첨·판매 일정이 대체로 8월 하순에 몰려 있다는 점도 같이 봐야 합니다.
지금 시세는 이렇습니다. 메가레쿠쟈 ex 113/076 MUR이 173만원대, 110/076 SAR이 57만원대입니다. 참고용 숫자입니다.
다만 재판이 곧 최상위 카드 하락이라고 읽으면 곤란합니다. 레쿠쟈는 포켓몬 자체 팬층이 두껍습니다. BOX와 SAR·MUR이 같은 비율로 움직이는 경우는 드뭅니다. 저라면 BOX와 싱글을 따로 놓고 보겠습니다.
30주년, 북미 타겟까지 움직였습니다
13일 북미에서는 타겟이 30주년 제품 사전판매를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엘리트 트레이너 박스와 포스터 컬렉션 등이 포함됩니다. 커뮤니티에서는 ex 박스, 테크 스티커 컬렉션, 녹아웃 컬렉션, 셀레브레이션 틴까지 시스템에 등록된 게 포착됐습니다.
여기서 조심할 부분. 커뮤니티에 도는 예상 재고 숫자는 타겟 공식 발표가 아닙니다. 확정 물량으로 읽으면 안 됩니다.
그래도 방향은 분명합니다. 일본만이 아니라 북미에서도 정가 채널이 열리고 있습니다. 영문판 미개봉을 높은 선주문 프리미엄까지 주고 확보할 이유는 그만큼 줄어듭니다.
30th CELEBRATION은 지금 '카드 구경' 단계가 아닙니다
13일 하루 동안 새로 공개된 대형 카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최근 공개분은 켄 스기모리가 그린 초기 통통한 피카츄, 그리고 데이·나이트 피카츄 ex 정도입니다. 제품 출시는 9월 16일 전 세계 동시입니다.
그러니 지금 중요한 건 리스트가 아닙니다. 나라별로 얼마나 배정되고, 정가로 살 기회가 몇 번이나 생기는지입니다. 미개봉 시세를 좌우하는 건 그쪽입니다.
정리하면
8월 13일의 키워드는 공급 확대입니다. 스톰에메랄다는 일본에서 판매망이 넓어졌고, 30주년은 북미 대형 리테일까지 정가 판매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지금은 쫓아가서 사는 구간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8월 하순 스톰에메랄다 물량과, 9월로 갈수록 늘어날 30주년 정가 판매처를 한 번 보고 움직여도 늦지 않습니다.
한국·일본·미국 시세를 나란히 놓고 보시려면 collectory.cc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이 글의 시세는 참고용입니다. 매수·매도 판단은 직접 확인하신 뒤 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