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31일 포켓몬카드 소식 — 새 시리즈 ex★ 공개, 영문 30주년은 12월에 또 나옵니다
새 시리즈 ex★와 레어리티 MA가 공개됐고, 영문 30주년은 12월 4일 후속 2종이 발표됐습니다. 일본 정가 추첨은 포켓몬센터에서 게오·요도바시로 넘어갔습니다.
어제(8월 31일)는 하루에 큰 게 세 개 겹쳤습니다. 새 시리즈가 공개됐고, 영문 30주년의 12월 상품이 발표됐고, 일본 정가 추첨의 주자가 바뀌었습니다.
1. 새 시리즈 「ex★」와 새 레어리티 MA가 공개됐습니다
차세대 시리즈 「ex★(ex Star)」가 공개됐습니다. 함께 나온 새 레어리티는 MA이고, 공개 영상에는 메가루카리오 Z ex와 성도 전설 3마리(스이쿤·앤테이·라이코)가 등장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카드 목록이 아니라 MA의 실물 사양과 봉입률입니다. 그런데 그건 아직 안 나왔습니다. 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저라면 지금 단계에서 "MA가 SAR보다 희귀하겠지"라고 보고 미리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근거가 없거든요. 새 레어리티가 나올 때마다 초기 기대가 실제 봉입률과 어긋난 적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2. 영문 30주년은 12월에 한 번 더 나옵니다
영문판 후속 상품 2종이 발표됐습니다. 둘 다 12월 4일 발매입니다.
- 30th Celebration Binder Collection — 9포켓 바인더 + 부스터 5팩, 미국 권장가 31.99달러
- 30th Celebration ex Tin — 님피아 ex 또는 개굴닌자 ex 포일 1장 + 부스터 4팩, 21.99달러
이게 왜 중요하냐면, 영문 30주년 부스터가 9월 16일 초도로 끝나는 물건이 아니라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바인더가 5팩, 틴이 4팩을 연말에 더 풀어놓습니다.
저라면 영문 밀봉은 12월 4일이 지나고 나서 봅니다. 초도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면 기다릴 이유가 하나 더 생긴 셈이니까요.
3. 포켓몬센터 추첨은 끝났는데, 같은 날 게오와 요도바시가 시작했습니다
일본 포켓몬센터 온라인의 「30th CELEBRATION」 2차 접수는 8월 31일 16시 59분에 마감됐습니다. 그런데 문이 닫힌 게 아니었습니다.
바로 그날 요도바시(8/31 11시~9/2 10시)와 게오(8/31 11시~9/3 17시 59분)가 새 추첨을 열었습니다. 게오 당첨자는 9월 16~20일에 매장에서 삽니다. 30th CELEBRATION과 에브이·블래키 프리미엄 덱 세트는 따로 응모합니다.
9월에도 헤이와도(9/2~3), 빅카메라(9/4~6)가 남아 있습니다.
즉 포켓몬센터 마감이 정가 공급의 끝이 아니었습니다. 발매 직전까지 대형 양판점 물량이 계속 이어집니다. 일본 현지에 계신 분이 아니면 대부분 마이넘버카드 같은 조건에 막히지만, 적어도 "이제 정가로는 못 산다"는 전제는 사실이 아닙니다.
4. 스톰에메랄다도 재판 추첨이 또 열렸습니다
게오가 8월 31일 11시부터 「스톰에메랄다」 재판분 추첨을 시작했습니다. 9월 3일 17시 59분까지고, 판매 단위는 박스가 아니라 5팩입니다.
발매 한 달이 지났는데도 전국 체인을 통한 추가 공급이 계속되고 있다는 게 핵심입니다. 이제 질문이 "재판이 있을까"가 아니라 "언제까지 들어올까"로 바뀐 단계죠.
다만 5팩 단위 추첨이 국내 시세에 얼마나 닿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물량 단위가 작아서요.
5. 일본에서 이브이 진화체 SAR이 움직였습니다
일본 매입가 집계에서 「테라스탈 페스티벌 ex」의 이브이 진화체 SAR이 하루 기준으로 올랐습니다. 블래키 ex SAR 217/187이 약 47,800엔(+1,800엔), 님피아 ex SAR 13,400엔(+400엔), 샤미드 ex SAR 5,900엔(+300엔), 부스터 ex SAR 5,600엔(+200엔) 수준입니다.
이 숫자는 시장 평균이 아니라 가격 집계 서비스의 매입 시세라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참고로 저희 쪽에 쌓인 값과도 크게 어긋나지는 않습니다. 지금 블래키 ex SAR 217/187 일본판이 37만원대, 한글판이 13만원대로 잡혀 있습니다. 같은 카드인데 판이 다르면 값이 이만큼 갈립니다.
하루 오른 것만 보고 따라 사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 며칠 거래량과 매입가가 같이 유지되는지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어제를 한 줄로
30주년이 마무리되는 게 아니라, 공급이 계속 이어지고 다음 시리즈까지 보이기 시작한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30주년 밀봉을 볼 때 던질 질문은 "품절됐나"가 아니라 "앞으로 몇 번 더 풀리나"라고 봅니다. 어제까지 확인된 것만 놓고 보면 그 횟수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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