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2일 포켓몬카드 소식 — 스타팅 27종과 영문판이 팔리는 이유
30주년 스타팅 카드 세트 9종 아마존 추첨이 시작됐고, 정가 창구는 또 늘었습니다. 일본 수집가가 영문판을 사는 이유도 거래 데이터로 드러났습니다.
8월 22일은 새 카드가 공개된 날이 아니었습니다. 대신 어떤 카드가 팔리는지가 데이터로 드러난 날이었습니다. 세 가지만 추렸습니다.
30주년 스타팅 카드 세트 9종, 아마존 추첨 시작
세대별 스타팅 포켓몬 3마리로 묶은 「30th CELEBRATION 카드 세트」 9종의 일본 아마존 추첨·초대 판매가 진행 중입니다. 한 세트에 홀로 프로모 3장, 「30th CELEBRATION」 2팩, 카드 스탠드가 들어갑니다. 발매는 10월 16일, 공식가는 세트당 1,200엔입니다.
1세대 이상해씨·파이리·꼬부기부터 9세대 나오하·뜨아거·꾸왁스까지 아홉 상자. 다 모으면 스타팅 프로모 27종이 됩니다.
저는 이번 30주년 상품 중에 이게 제일 재미있어 보입니다. 근거는 두 가지입니다. 구성이 확정이라 뽑기 운이 안 들어가고, 「27종」이라는 끝이 정해져 있어서 모으는 동안 목표가 흐려지지 않습니다. BOX는 까봐야 아는 물건이지만 이건 아닙니다.
다만 아홉 개를 다 살 이유는 없습니다. 내 세대만 사도 됩니다. 국내 매물 가격을 볼 때는 세트당 1,200엔을 기준점으로 두세요.
정가로 살 수 있는 창구가 또 늘었습니다
8월 22일 0시부터 일본 이온 규슈가 앱으로 「30th CELEBRATION」 BOX와 프리미엄 덱 세트 에브이·블래키 추첨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접수는 8월 30일까지, 당첨 안내는 9월 15일, 구매는 발매일인 9월 16일부터입니다. 산요도서점·산에이·일부 북오프와 게오의 추첨도 아직 돌아가고 있습니다.
같은 이야기가 2주째 반복됩니다. 수요는 세고, 정가 창구도 계속 늘어난다. 전날에는 포켓몬센터 온라인 추가 추첨이 11월 배송까지 잡혀 있다는 것도 확인됐습니다.
그래서 저라면 발매 전 호가는 따라가지 않습니다. 「초도에서 못 구하면 끝」이라는 전제가 8월 들어 계속 깨지고 있어서입니다. 이건 투자 조언이 아니라 제가 공급 일정을 읽는 방식입니다.
일본 수집가가 영문판을 사고 있습니다
일본 스니커덩크가 자사 거래 데이터로 영문 카드 인기 30장을 집계해 공개했습니다. 1위가 반 고흐 미술관 콜라보 피카츄, 2위 Greninja ex SVP 132, 3위 Eevee SVP 173, 4위 25주년 Greninja Star, 5위 Iono SVP 124였습니다.
상위권이 한 방향을 가리킵니다. 일본판 부스터에서는 나오지 않는 카드들입니다. 해외 전용 일러스트거나, 해외 이벤트 배포분이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Eevee SVP 173이 그 성격을 잘 보여줍니다. 영문판은 ETB에 확정으로 들어갑니다. 같은 일러스트의 일본판은 스타트덱에서 랜덤으로 나옵니다. 확정으로 구할 수 있는 쪽을 일본 수집가가 사는 겁니다.
1위인 반 고흐 피카츄는 저희 쪽에서도 미국판 시세가 잡혀 있습니다. 고흐츄 피카츄(85/102) 페이지에서 지금 값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순위가 일본 시장 전체를 대표하지는 않습니다. 한 플랫폼의 거래 기록입니다. 그 점은 원문도 밝히고 있습니다.
월즈 피카츄는 지금이 제일 비쌀 수 있습니다
미국 일반 매장 배포가 시작된 월즈 피카츄 프로모를 두고, 배포 초기 사흘 가격은 따라가지 말라는 평이 나왔습니다. 매장 배포가 이어지면 매물이 늘어난다는 이유입니다.
국내에서는 이게 더 크게 작용합니다. 미국에서 한창 풀리는 동안 한국에는 소수 매물만 들어옵니다. 그 몇 장이 만든 값이 실제 희소성처럼 보입니다.
얼마나 내려갈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배포량이 공개되지 않아서 계산할 근거가 없습니다. 다만 방향은 위가 아니라 아래로 보고 있습니다.
이날 새 카드 공개는 없었습니다
일본 공식 30주년 사이트와 주요 매체 기준으로, 8월 22일 하루 동안 「30th CELEBRATION」 본탄의 새 카드나 신규 확장팩 발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발매일 9월 16일, 1팩 360엔, 홀로 6장 구성은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이날은 발표가 아니라 거래를 봐야 합니다. 팔린 기록은 남았으니까요.
정리
8월 22일은 화려한 카드가 아니라 오래 사랑받는 카드가 보인 날이었습니다. 테마가 선명한 스타팅 27종, 이야기가 붙은 반 고흐 피카츄가 그렇습니다. 반대로 이제 막 풀리기 시작한 프로모와 30주년 미개봉은 공급이 아직 다 안 들어왔습니다.
오래 들고 갈 카드는 지금 공부해 두고, 막 풀리는 카드는 값이 숨을 고를 때까지 기다리는 쪽. 저는 지금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한국·일본·미국 시세를 나란히 놓고 보시려면 collectory.cc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