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ban Graphics 심층 분석 v2 — 레시라무 BWR 37만·메가루카리오 MUR 25만·릴리에의 삐삐 SR! 3,852장·고레어 1,002장으로 현세대 ex SR·MUR·BWR 풀아트를 장악한 3D CG 프로덕션
3월 11일 첫 소개 후 6주, 데이터로 다시 본 5ban Graphics. TOP 15 작가 고레어 1,706장 중 58.7% 독식, 한국판 ex SR·MUR·BWR 풀아트를 세트 단위로 장악한 3D CG 프로덕션의 현대사.
3월 11일 짧은 소개 후 6주, 데이터로 다시 본 5ban Graphics
3월 11일 이 블로그에서 처음으로 다뤘던 5ban Graphics. 그땐 "3D 일러스트 팀"이라는 정체만 소개했는데, 6주간 특집 100편+ 작가를 쌓고 한국 고가 TOP 20을 추적하며 드러난 사실은 훨씬 더 극단적이었습니다. Collectory DB 63,515장 중 5ban Graphics가 3,852장(6%) + 고레어 1,002장을 단독 장악 — 이게 얼마나 이례적인지, 이번엔 "숫자"로 제대로 파헤쳐 봅니다.
TOP 15 작가 고레어 총합 1,706장 중 58.7% 독식
2026년 4월 기준, Collectory가 추적하는 일러스트레이터 TOP 15의 전체 고레어(SR/SAR/UR/HR/MUR/BWR) 합계는 1,706장. 이 중 5ban Graphics 한 팀이 1,002장, 58.7%를 차지합니다. 개인 작가 2위 Ryo Ueda(182장)·3위 Naoki Saito(116장)·4위 kirisAki(82장)를 전부 합쳐도 380장 — 5ban의 38% 수준.
- Ken Sugimori 2,058장(1위 다음 규모)이지만 고레어는 17장(0.8%) — 캐릭터 디자이너 타입
- Kouki Saitou 1,331장, 고레어 38장(2.9%) — 베테랑이지만 풀아트 배치 적음
- 5ban Graphics 3,852장, 고레어 1,002장(26%) — 4장 중 1장이 풀아트
즉 5ban Graphics는 "양"뿐 아니라 "레어 비율"에서도 독보적. 현세대 포켓몬카드의 "풀아트 하이레어" 자리를 구조적으로 점유하고 있습니다.
한국판 ex SR·MUR·BWR 풀아트 = 거의 5ban
한국 DB에서 5ban Graphics의 고레어 카드를 뽑아봤습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 전부 ex 카드의 풀아트였어요. SV·MEGA 시대 ex SR/MUR/BWR 슬롯을 거의 전담하고 있습니다.
BWR 정점 — 레시라무 ex (화이트플레어)
한국 고가 TOP 20 3위, 37만원. 포켓몬카드 역사상 가장 희귀한 레어리티 중 하나인 BWR을 5ban Graphics가 담당했습니다. 같은 세트의 쌍둥이 격인 제크로무 ex BWR(37.5만, 2위) 역시 5ban의 후속 분석 대상.
MUR 2장 — 메가루카리오 ex · 메가가디안 ex
메가루카리오 ex MUR 25만원(TOP 20 6위), 메가가디안 ex MUR 22만원(12위). 2026년 1~2월 발매된 메가브레이브·메가심포니아 두 세트의 최상위 희귀 등급을 5ban이 양쪽 다 담당했습니다. MUR이라는 포맷 자체가 MEGA 시리즈 전용 신규 레어리티인데, 그 핵심 자리를 5ban이 거머쥔 구조.
SV9 배틀파트너즈 ex SR 4장 연속 배치
배틀파트너즈(SV9)에서만 릴리에의 삐삐 ex SR·모야모의 찌리배리 ex SR·볼케니온 ex SR·보만다 ex SR 4장을 연속으로 배치. SAR은 Cona Nitanda·Ayaka Yoshida 같은 개인 작가가 담당하지만, SR 슬롯은 5ban이 시리즈 단위로 쓸어담는 패턴.
인페르노X 메가 포켓몬 ex SR 양산 라인
인페르노X(M2)에서 메가이어롭·엠페르트·무우마직·로토무·춤추새·메가헤라크로스 ex SR 6장을 독점 생산. 한 세트에서 이 정도 비중을 차지하는 일러스트레이터 팀은 5ban이 유일합니다.
로켓단의 영광 SR 4형제 전원 5ban
SV10 로켓단의 영광에서 페르시온 ex SR·크로뱃 ex SR·니드킹 ex SR·파이어 ex SR 4장 연속. 같은 세트의 SAR(아테나·비주기 등)은 Iwamoto05·Yoshioka·kodama 같은 개인 작가가 맡고, SR 슬롯은 5ban이 4연타로 스윕.
"개인 작가 vs 5ban" 역할 분담 공식
6주간 100편+ 일러스트레이터 특집을 쌓으며 발견한 규칙:
- SAR·UR·최상위 풀아트: Ryo Ueda·kirisAki·Naoki Saito·Cona Nitanda 같은 개인 작가 전담(아트워크 정점 강조)
- SR·MUR·BWR 대량 생산: 5ban Graphics가 세트 단위로 시리즈 배치(3D CG 양산 체제)
- RR(기본 진화형 ex): Nisota Niso·Hikaru Koike 같은 "RR 전담 장인" 포지션
- U·C(서식지 포켓몬): KEIICHIRO ITO·Miki Tanaka 같은 저레어 장인
즉 현세대 포켓몬카드는 "회사 팀(5ban) = SR/MUR/BWR 대량" + "개인 작가 = SAR 정점" + "저레어 장인 = C/U 생태계"라는 3층 구조로 생산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컬렉터 관점 — "5ban만 모으면 포켓몬카드 거의 반이 모인다"
한국 DB 기준 5ban Graphics의 ex SR 14장만 모아도 평균 단가 5,000~50,000원 × 14장 ≈ 30만원대 풀셋. MUR·BWR까지 포함하면 100만원대로 올라가지만, SR만 공략하면 현세대 주요 포켓몬 ex 풀아트 컬렉션을 실현할 수 있는 합리적 경로입니다.
특히 ex SR은 SAR 대비 가격이 1/3~1/5 수준이면서 풀아트 구도는 유사 — "가성비 풀아트 ex 컬렉션"의 정답이 곧 5ban Graphics 추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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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관측할 포인트
- 2026년 하반기 신세트에서 5ban Graphics의 고레어 장악률이 유지되는가
- SAR 풀아트 슬롯에 5ban이 진입할 가능성(현재는 개인 작가 독점)
- MUR·BWR이 추가 세트로 확장될 때 5ban이 전담 유지하는가
6주 전 짧게 소개한 5ban Graphics, 데이터로 다시 보니 "포켓몬카드 현대사의 조용한 지배자"였습니다. 개인 작가 특집에 집중했던 수아의 100편+ 시리즈 뒤에는 늘 5ban의 3D CG가 세트 전체의 골격을 지탱하고 있었던 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