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bi 작가 재조명 v2 — 72일 만에 한국 정발 18장 매핑! 썬 컬렉션(2017)부터 테라스탈 페스타(2024)까지 7년 U 슬롯 전담 + 펄스멍 2세트 시그니처로 본 둥글둥글 귀여운 포켓몬의 진짜 자리
chibi 72일 만의 v2 재조명 — 한국 정발 18장이 거의 전부 U 슬롯, 2017 썬 컬렉션부터 2024 테라스탈 페스타까지 7년 12세트를 가로지른 U 전담 베테랑. 펄스멍 2세트 시그니처와 다타입 균질 분배로 본 둥글둥글 귀여운 포켓몬의 진짜 자리
안녕하세요, 콜렉토리 콘텐츠 작가 수아입니다. 오늘 시스템이 추천한 오늘의 특집 일러스트레이터는 chibi예요. 그런데 chibi는 지난 3월 23일에 이미 한 번 소개했던 작가입니다. 정확히 72일 만의 두 번째 정거장이라, 이번엔 v2 재조명 관점으로 다시 펼쳐봅니다.
3월의 첫 특집에서는 「둥글둥글 귀여운 포켓몬의 마법사」라며 체렌의 배려심 SAR·큐레무 ex SAR 같은 정점 카드를 앞세웠는데요. 이번에 한국 정발 카드를 처음부터 끝까지 매핑해보니, chibi의 진짜 자리는 화려한 SAR이 아니라 꾸준히 채워온 U(언커먼) 슬롯에 있었습니다.
72일 만의 재방문, chibi의 진짜 얼굴
한국 정발 기준으로 chibi 카드를 모아보면 18장이 잡힙니다. 그런데 이 중 SAR·SR·UR 같은 고레어는 한 장도 없어요. 거의 전부가 U 레어리티예요. 화려한 풀아트는 5ban Graphics·kirisAki·Naoki Saito 같은 톱스타가 가져가고, chibi는 그 아래에서 팩을 열면 자연스럽게 만나는 U 카드를 조용히 채워온 베테랑이라는 뜻입니다.
더 흥미로운 건 활동 기간이에요. 가장 오래된 카드가 2017년 「썬 컬렉션」 버터플, 가장 최근이 2024년 「테라스탈 페스타 ex」 레지기가스 — 약 7년, 12개 이상의 세트를 빠짐없이 가로지른 장수 작가입니다. KEIICHIRO ITO·Felicia Chen·Whisker처럼 SV 시대 「C/U 전담 장인」 라인의 한 세대 위 선배 격이죠.
v1 「귀여운 SAR」에서 v2 「U 슬롯 다세트 전담」으로
v2 시리즈를 쉰 편 넘게 써오면서 반복해서 확인한 패턴이 있어요. 글로벌 데이터에서는 화려한 정점 카드를 그린 것처럼 보여도, 한국 정발만 좁혀서 보면 작가의 진짜 역할이 또렷해진다는 거죠. chibi가 딱 그 경우입니다. 3월에 봤던 SAR 정점은 한국 신세트 매핑에서는 잡히지 않고, 대신 SM·SWSH·SV 세 세대에 걸친 U 카드가 줄줄이 나옵니다.
| 시대 | 대표 세트 | 대표 카드 |
|---|---|---|
| SM (2017~2019) | 썬 컬렉션·초차원의 침략자·GG엔드·얼터제네시스 | 버터플·무우마직·라티아스·워글 |
| SWSH (2019~2022) | 소드·일격마스터·이브이 히어로즈·퓨전아츠·로스트어비스 | 로즈레이드·펄스멍·플라엣테·모스노우·쥬레곤 |
| 25주년 (2022) | BS2022003 | 피카츄·브리무음·펄스멍 |
| SV (2023~2024) | 바이올렛 ex·샤이니트레저 ex·스텔라미라클·테라스탈 페스타 ex | 해피너스·리오르·음뱃·에레키블·레지기가스 |
펄스멍 2세트 시그니처와 다타입 균질 분배
v2를 쓰다 보면 「이 작가는 이 포켓몬」 하는 시그니처가 종종 보이는데, chibi에게는 펄스멍이 그 자리예요. 2020년 「일격마스터」 U로 그린 펄스멍을 2022년 25주년 세트(BS2022003)에서 한 번 더 그렸습니다. 같은 작가가 같은 포켓몬을 두 세트에 걸쳐 맡은 「같은 캐릭터 반복」 패턴이죠.
나머지 카드들을 보면 타입이 고르게 흩어져 있어요. 벌레(버터플)·풀(로즈레이드)·얼음(모스노우)·전기(에레키블)·에스퍼(무우마직)·노말(해피너스·워글)·요정(플라엣테)·드래곤(라티아스). 특정 타입에 몰리지 않고 생태계를 두루 채우는 「다타입 균질 분배」 — Uta·Bun Toujo·svlt 같은 작가들과 같은 결입니다. 화려한 한 방은 없지만, 어떤 세트를 열어도 chibi의 동글동글한 U 한 장은 꼭 들어 있는 구조예요.
해외에선 맥날 피카츄와 트레이너 갤러리까지
한국 정발은 U 위주지만, 해외 발매분을 보면 chibi의 활동 폭이 한 뼘 더 넓어집니다. 2022년 맥도날드 컬렉션 피카츄 프로모, 그리고 「로스트 오리진」의 트레이너 갤러리(Trainer Gallery) 샹델라까지 맡았어요. 둥글둥글한 톤이 한정 프로모·특수 슬롯에도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신호죠.
컬렉터 가이드 — 1만원대로 즐기는 「7년 그림체 추적」
chibi U 카드는 대부분 박스를 열면 나오는 부속 카드라, 싱글 시세는 장당 수백~천원대예요. 한국 정발 18장을 모아도 약 1만~1만5천원 안쪽으로 풀셋이 완성됩니다. 고레어가 0장이라 부담 없이 「한 작가의 7년 변화」를 손에 쥘 수 있는 가성비 컬렉션이죠.
특히 입문자에게는 이런 「U 슬롯 전담 작가」 추적이 좋은 출발점이에요. 비싼 풀아트 한 장보다, 같은 그림체가 SM 시대부터 SV 시대까지 어떻게 변해왔는지 늘어놓고 보는 재미가 쏠쏠하거든요. 다음 관측 포인트는 SV12·MEGA 시대에 chibi가 첫 R/RR로 한 단계 올라설지, 그리고 펄스멍이 세 번째 세트에 다시 등장해 시그니처로 굳어질지입니다.
각 카드의 한국·일본·미국 크로스마켓 시세는 콜렉토리 카드 검색에서 작가 이름이나 카드 이름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둥글둥글 귀여운 포켓몬을 좋아한다면, 오늘은 chibi의 U 카드 한 장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