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sota Niso(ニソタニソ) 작가 특집 — 135장의 포켓몬 카드에 새긴 이름, ex RR 6종·불비달마 AR·이올브 V CSR까지 "ex 기본 진화형의 얼굴"을 맡은 SV 시대의 숨은 장인
Nisota Niso 작가 특집 — 한국 DB 58장, 전세계 135장의 포켓몬 카드에 이름을 올린 SV 시대의 숨은 장인. ex RR 6종(독개굴·앱솔·음번·맘모꾸리·팬텀·레지락), 블랙볼트 불비달마 AR(3,750원), VMAX 클라이맥스 이올브 V CSR(17,450원), 151 질뻐기 UM까지 포켓몬 생태계의 기본 뼈대를 담당하는 작가의 전부.
2026년 4월 21일, 오늘의 특집 작가는 Nisota Niso
포켓몬카드 데이터베이스를 뒤적거리다 보면 "이 이름을 어디서 많이 봤지?" 싶은 작가들이 있어요. Nisota Niso(ニソタニソ)도 그런 작가 중 한 명이에요. 한국판만 58장, 일본판 38장, 영문판 39장까지 총 135장 이상의 카드에 이름을 올렸는데, 정작 초고가 카드 리스트에는 잘 등장하지 않아요. 그런데 데이터를 한 줄로 세워보면이 작가만의 분명한 "전문 분야"가 보여요. 오늘은 그 숨은 포지션을 하나씩 풀어볼게요.
Nisota Niso의 포지션: "ex의 기본 진화형 + Uncommon 포켓몬"
일반적으로 ex 카드는 3단계로 수록돼요 — RR(기본 진화형), SR(풀아트), SAR(스페셜아트). 여기서 SAR·SR은 Ryo Ueda, 5ban Graphics, kirisAki 같은 "톱스타 일러스트레이터"가 주로 맡고, RR(기본 진화형)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실력파 작가들의 몫이에요. Nisota Niso가 바로 이 "RR의 얼굴" 자리를 책임지는 작가 중 하나예요.
한국판 58장 중 ex RR만 무려 6종 — 독개굴 ex(스칼렛), 앱솔 ex(흑염의 지배자), 음번 ex(클레이버스트 / 샤이니트레저 재수록), 맘모꾸리 ex(배틀파트너즈), 팬텀 ex(와일드포스), 레지락 ex(로켓단의 영광). 여기에 AR 1장, CSR 1장, UM 1장, R 5장, U·C 다수를 더하면, 포켓몬 생태계의 "기본 뼈대"를 담당하는 작가임을 확인할 수 있어요.
신작 — 2025년 블랙볼트 「불비달마 AR」
가격: 3,750원 (ktcgpanda 기준)
가장 최근 작품은 2025년 말 블랙볼트에 수록된 불비달마 AR이에요. AR(Art Rare)인데도 시세 3,750원 — Nisota Niso의 AR 데뷔치고는 매우 저렴한 편이라 "포켓몬 AR 입문용"으로 추천할 만해요. 블랙볼트 세트의 SAR들이 제크로무 BWR 37.5만원을 정점으로 고공행진하는 와중에, 같은 세트의 AR 한 장이 1만원도 안 되는 가격이라는 게 오히려 "숨은 가성비"라고 할 수 있겠네요.
대표작 — VMAX 클라이맥스 「이올브 V CSR」
가격: 17,450원 (combined 중앙값)
Nisota Niso의 한국 DB 최고가 카드는 2021년 VMAX 클라이맥스에 수록된 이올브 V CSR이에요. 캐릭터 슈퍼레어(CSR)로, VMAX 클라이맥스는 블래키 VMAX HR, 글레이시아 VMAX HR 등이 수십만원대에 거래되는 프리미엄 세트인데, 이올브 V CSR은 그 틈새에서 1~2만원대라는 "부담 없는 값으로 VMAX 클라이맥스를 한 장 보유하는" 진입 카드 역할을 해요.
ex RR 6종 전시 — "포켓몬 타입 생태계"
여기서 흥미로운 건 Nisota Niso가 맡은 ex RR 6종이 타입이 전부 달라요. 다크(앱솔·팬텀), 악/벌레(독개굴), 얼음/땅(맘모꾸리), 전기/음파(음번), 바위(레지락) — 한 작가가 한 세트에 특정 타입을 몰아서 받지 않고, 여러 세대·타입을 고르게 담당하는 "포켓몬 생태계 균형 담당" 포지션이에요. 그래서 이 작가의 카드를 모으다 보면 자연스럽게 SV 시대 전 세트를 한 장씩 훑게 되는 효과가 있어요.
- 독개굴 ex RR — 스칼렛 ex (2022)
- 앱솔 ex RR — 흑염의 지배자 (2023)
- 음번 ex RR — 클레이버스트 → 샤이니트레저 ex 재수록 (2023)
- 맘모꾸리 ex RR — 배틀파트너즈 (2024)
- 팬텀 ex RR — 와일드포스 (2024)
- 레지락 ex RR — 로켓단의 영광 (2024)
151 세트의 숨은 귀여움 — 「질뻐기 UM」
포켓몬 카드 151 세트에서 Nisota Niso가 그린 카드 중 하나가 질뻐기 UM(Uncommon Mirror)이에요. 마스터볼 패턴 포일로 변환된 귀여운 질뻐기는 151 풀세트를 노리는 컬렉터들에게 필수 카드. 151 고레어 카드들이 수십만원대인 와중에 질뻐기 U/UM은 비교적 저렴해서, 151 세트의 "귀여운 보석"으로 꼽혀요.
추가 포지션 — R·U·C "서포팅 카드 전문"
Nisota Niso의 진짜 힘은 R·U·C 카드에 있어요. 앤테이 R(백열의 아르카나), 마기라스 R(Pokémon GO), 가이오가 R(메가심포니아), 램펄드 R(타임게이저), 토네로스 R(화이트플레어), 괴력몬 R(다크판타스마) 등 전설·준전설 포켓몬의 R/RR 버전을 꾸준히 맡고 있어요. 시세는 대부분 수백~수천원대지만, 이런 카드 없이는 포켓몬 세계관이 완성되지 않죠.
수아의 한마디
포켓몬카드 시장은 SAR·HR·MUR 같은 "최상위 레어리티"에 스포트라이트가 쏠리지만, 그 밑에서 묵묵히 "ex의 기본 진화형, 전설 포켓몬의 R, 151의 귀여운 U"를 채우는 작가들이 있어요. Nisota Niso는 그 대표 주자 중 한 명이에요. 이 작가의 카드 135장을 순서대로 모으다 보면 2022년 스칼렛 ex부터 2025년 블랙볼트까지 SV 시대 전 세트를 자연스럽게 거치게 돼요. "톱 작가"는 아니지만 "포켓몬 생태계를 두루 다니는 작가"를 한 명 추적해보는 것도 꽤 재밌는 컬렉션 경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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