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의 방안 SAR 낙찰 중간값은 2만 1,500원인데, 3월 쇼핑몰 호가 중간값은 6만 원이었습니다
블랙볼트 세트의 서포터 N의 방안 SAR(173/086, 한글판)을 카페·break 경매 기록으로 훑었습니다. 4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무등급 낙찰이 30건 있었고, 중간값은 21,500원입니다. 왼쪽이 SAR, 오른쪽이 같은 세트의 SR(165/086)입니다. 효과는 똑같고 그림만 다릅니다. 여섯 달째 같은 자리 월건수범위중간값 4월(16일부터)...
블랙볼트 세트의 서포터 N의 방안 SAR(173/086, 한글판)을 카페·break 경매 기록으로 훑었습니다. 4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무등급 낙찰이 30건 있었고, 중간값은 21,500원입니다.
왼쪽이 SAR, 오른쪽이 같은 세트의 SR(165/086)입니다. 효과는 똑같고 그림만 다릅니다.
여섯 달째 같은 자리
| 월 | 건수 | 범위 | 중간값 |
|---|---|---|---|
| 4월(16일부터) | 3 | 21,000~29,000원 | 26,000원 |
| 5월 | 3 | 20,000~41,000원 | 30,000원 |
| 6월 | 7 | 12,000~26,000원 | 20,000원 |
| 7월 | 5 | 16,000~27,000원 | 17,000원 |
| 8월 | 7 | 16,000~30,000원 | 24,000원 |
| 9월 | 3 | 20,000~24,000원 | 23,000원 |
| 10월(14일까지) | 2 | 16,000~20,000원 | 18,000원 |
30건 중 3만 원 이상은 3건, 1만 6천 원 이하는 5건입니다. 나머지 22건이 1만 6천 원을 넘고 3만 원 미만에 모여 있어요.
월별 숫자는 3건짜리 달이 셋이라 크게 믿지 않습니다. 대신 8월 이후 12건만 따로 보면 중간값이 22,000원입니다. 전체와 거의 같죠.
10월 14일 마감 20,000원은 제목에 「등급용 경매」라고 적힌 건이라, 감정 맡길 카드를 사려는 입찰이 섞였을 수 있습니다. 빼도 10월은 16,000원 1건이라 결론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카페와 break
카페 16건의 중간값이 23,500원, break 14건이 20,500원입니다. 3천 원 차이.
이 카드는 출처에 따라 값이 크게 갈리지 않습니다. 앞서 다룬 다른 SAR 몇 장에서는 break가 눈에 띄게 쌌는데, 여기서는 아닙니다.
3월에는 6만 원이었습니다
이 카드의 가장 오래된 기록은 쇼핑몰 호가입니다. 3월 8일부터 4월 9일 사이 11건이 44,900~66,000원이었고 중간값은 60,000원입니다. 6월 7일에 다시 본 3건은 47,500원, 51,900원, 59,900원이었습니다.
낙찰 중간값 21,500원의 약 2.8배입니다.
여기서 조심할 게 있습니다. 카페 낙찰 기록이 4월 16일에 시작해서, 3월에 실제로 6만 원에 팔렸는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3월에는 호가만 있습니다. 6만 원에서 2만 원으로 떨어졌다고 쓰고 싶지만, 그건 호가와 낙찰을 이어 붙인 그림이라 쓰지 않겠습니다.
분명한 건 하나입니다. 4월부터 지금까지 6만 원에 낙찰된 적은 없습니다. 최고가가 41,000원(5월 26일 기록, 제목에 N의 제크로무 AR이 같이 적힌 마감)입니다.
번개장터는 팔린 값과 걸어둔 값이 다릅니다
번개장터 판매완료는 7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7건, 18,000~28,000원, 중간값 24,000원입니다. 경매보다 2천 원쯤 높습니다.
지금 올라와 있는 매물은 3건입니다(9월 29일~10월 21일 기록). 22,000원, 40,000원, 81,000원. 22,000원은 팔린 값과 같은 줄에 있고, 81,000원은 낙찰 최고가의 두 배입니다.
3건으로 호가 시세를 말하긴 어렵습니다. 그래도 81,000원에 사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등급을 매기면
BRG10은 경매 2건입니다. 6월 17일 68,000원, 9월 6일 56,000원. 무등급 중간값의 2.6~3.2배입니다. 번개장터에는 BRG10이 90,000원에 올라와 있습니다(10월 21일).
BRG9는 이상한 기록이 하나 있습니다. 10월 14일 마감 카페 천원경매에서 25,000원에 낙찰됐습니다. 무등급 낙찰과 별 차이가 없어요. 같은 날 번개장터 BRG9 호가는 44,900원과 50,000원이었습니다. 한 건이라 이게 BRG9의 값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PSA9는 6월 12일 카페에서 82,000원에 낙찰된 1건이 전부입니다.
SR은 얼마나 싼가
같은 이름의 SR(165/086)은 break 경매 6건(6월 14일~8월 13일)이 3,000~5,500원, 중간값 4,250원입니다. 카페 낙찰은 한 건도 없습니다. SAR의 5분의 1 수준이에요.
효과가 같으니 게임에 쓸 거면 SR이 맞습니다.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 사는 거라면 얘기가 다릅니다.
저라면
SAR를 지금 산다면 호가를 보지 않고 낙찰 구간인 1만 6천~2만 5천 원을 기준으로 삼겠습니다. 30건 중 20건이 이 구간 안에서 끝났으니까요.
BRG10은 달라 보입니다. 56,000원에 낙찰된 걸 보면 9만 원 호가를 따라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경매 표본이 2건입니다.
이 카드가 앞으로 오를지 내릴지는 모르겠습니다. 6개월 박스권이라는 사실만 확인했습니다. 투자 권유가 아니라, 제가 기록을 어떻게 읽었는지 적은 것입니다.
낙찰 기록은 경매 게시판에서, 카드별 시세는 N의 방안 SAR 상세 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이 글의 낙찰가는 네이버 카페와 break 경매의 무등급 한글판 기록입니다. 쇼핑몰·번개장터 호가와 번개장터 판매완료는 따로 적었고, 크림·tcgbox·일본판 값은 넣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