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daji 작가 특집 — 퀵볼·하이퍼볼·울트라볼·메모리 캡슐 UR! 포켓몬 한 마리 안 그리고 도구 카드 골드 시크릿 UR 슬롯을 전담한 일러스트레이터
포켓몬 없이 도구 카드 골드 시크릿 UR만 그리는 sadaji — 한국 정발 도구 UR 5종(물의 부채·메모리 캡슐·내화글러브·부화장치·토이캐처)부터 글로벌 퀵볼·울트라볼 UR까지, 트레이너 카드 일러스트레이터 분담 지도에 합류한 골드 도구 UR 전담 작가
도구 카드에도 "작가"가 있다 — sadaji의 골드 시크릿 UR
포켓몬카드를 모으다 보면 포켓몬 풀아트(SAR)나 서포터 풀아트(SR)에는 눈이 가지만, 정작 도구·아이템 카드가 누구 손에서 나왔는지는 잘 보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 카드 일러스트레이터 크레딧을 따라가 보면, 덱에 한두 장씩 꼭 들어가는 그 도구 카드들 — 특히 번호가 세트 장수를 넘어서는 골드 시크릿 레어(UR) 버전 — 을 조용히 책임지는 작가들이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sadaji가 바로 그런 "도구 카드 UR 슬롯 전담"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sadaji가 그린 카드 목록을 펼쳐 보면 거의 전부가 퀵볼·하이퍼볼·울트라볼·메모리 캡슐·토이캐처 같은 도구/아이템 카드입니다. 포켓몬 한 마리 그리지 않고도, 소드&실드~스칼렛&바이올렛 시대 도구 카드 인프라의 "정점 레어리티"인 골드 UR을 채워 온 셈이죠.
한국 정발 도구 UR 5종
한국에 정식 발매된 sadaji의 골드 시크릿 도구 UR만 추려도 5종입니다. 모두 번호가 세트 장수를 넘어서는 "시크릿" 슬롯이라, 박스를 수십 개 까야 한 장 나올까 말까 한 희소 카드들입니다.
- 물의 부채(Fan of Waves) UR — 쌍벽의 파이터
- 메모리 캡슐 UR — 전설의 고동
- 내화글러브 UR — 백은의 랜스
- 부화장치 UR — Pokémon GO
- 토이캐처 UR — 창공스트림
이 다섯 장은 모두 "골드 텍스처 + 풀아트" 처리가 들어간 시크릿 UR입니다. 같은 효과의 일반 도구 카드는 박스 부속으로 흔하지만, UR 버전은 발매량이 절대적으로 적어 같은 세트 포켓몬 SAR 대비 시세는 낮아도 희소성은 더 높은 "저평가 하이레어" 포지션이라는 점이 도구 카드 컬렉터들 사이의 정설입니다.
덱에 꼭 들어가는 "일꾼 카드"의 일반 버전도
골드 UR뿐 아니라, 실전 덱 빌더라면 매번 마주치는 일반 도구 카드들도 sadaji 손을 거쳤습니다. 퀵볼·하이퍼볼·캡처아로마·크래시 해머·동굴탈출로프·우락부락멧·안개의 수정 등 — BS2022003 한 세트에서만도 여러 장이 sadaji 크레딧입니다.
도구 카드는 "그림"보다 "기능"으로 기억되기 쉽지만, sadaji의 일러스트는 아이템의 질감(금속·유리·플라스틱)과 빛 반사를 깔끔하게 살려 카드 위에서 작은 정물화처럼 보이게 만드는 게 특징입니다.
글로벌 골드 UR 라인업
해외판까지 넓히면 sadaji의 골드 시크릿 도구 UR은 더 화려합니다. 영문판 기준 퀵볼 UR(Sword & Shield 216), 울트라볼 UR(Brilliant Stars 186), 리셋 스탬프 UR(Unified Minds 253), 부스트 셰이크 UR(Evolving Skies 229), 아일랜드 챌린지 부적 UR(Cosmic Eclipse 265), 포그 크리스탈 UR(Chilling Reign 227) 등 — 2019년 SM 후기부터 2022년 SWSH 후기까지 거의 모든 주요 세트의 도구 UR 슬롯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같은 도구 카드라도 일반 버전과 UR 버전의 작가가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덱에 들어가는 평범한 퀵볼은 다른 작가가, 컬렉터용 골드 시크릿 퀵볼 UR은 sadaji가 — 식으로 "기능 카드"와 "수집 카드"의 일러스트 슬롯이 나뉘는 구조죠.
도구·트레이너 카드 일러스트레이터 분담 지도
그동안 콜렉토리에서 다룬 "포켓몬 없는 카드" 전담 작가들과 맞대어 보면 sadaji의 자리가 또렷해집니다. 같은 트레이너/도구 영역 안에서도 작가마다 담당 슬롯이 정확히 나뉩니다.
| 작가 | 전담 영역 | 한국 정발 규모 |
|---|---|---|
| Toyste Beach | 글로벌 도구 카드 인프라(네스트볼·하이퍼볼·포켓기어) | 약 92장 |
| Studio Bora Inc. | 신세트 도구 SR 풀아트(이상한사탕·포켓몬 교체) | 약 72장 |
| AYUMI ODASHIMA | 스타디움 + 도구 다중 재수록(절친 포핀 7세트) | 약 53장 |
| MARINA Chikazawa | 도시·경기장 스타디움 UR/SR 풀 레어리티 | 약 25장 |
| imoniii | 어두운 톤 스타디움·ACE SPEC(신예) | 약 7장 |
| sadaji | 골드 시크릿 도구 카드 UR 슬롯 전담 | 도구 UR 다수 |
Toyste Beach가 "덱에 들어가는 일반 도구 카드"를, MARINA Chikazawa가 "스타디움(경기장)"을 담당한다면, sadaji는 그 도구 카드들의 골드 시크릿 UR 정점 버전을 채우는 자리입니다. 같은 카드의 다른 등급을 서로 다른 작가가 그리는 — 포켓몬 SAR/SR을 톱스타가, RR을 다른 장인이 맡는 것과 똑같은 "레어리티별 작가 분담" 구조가 도구 카드에서도 반복되는 셈이죠.
컬렉터 포인트 — 도구 UR은 "조용한 가성비 하이레어"
포켓몬 SAR이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동안, 도구 카드 UR은 같은 세트 시크릿 슬롯인데도 시세가 훨씬 차분합니다. 하지만 발매량이 절대적으로 적고, 실전 덱과 컬렉션 양쪽 수요가 겹친다는 점에서 "한 작가의 도구 UR 풀세트 추적"은 의외로 알찬 컬렉션 테마가 됩니다.
특히 sadaji처럼 한 작가가 SM 후기~SWSH 시대를 가로질러 도구 UR을 꾸준히 그린 경우, 그 작가의 UR만 모아도 자연스럽게 5~6개 세트를 훑게 됩니다. "포켓몬 없는 카드도 작가로 모은다"는 새로운 수집 단위를 시도해 보고 싶다면, 도구 카드 UR이 가장 진입 장벽이 낮은 출발점입니다.
같은 카드의 한국·일본·미국판 시세와 다른 레어리티 버전을 한눈에 비교하고 싶다면 콜렉토리 카드 검색에서 카드 이름으로 찾아보세요. 도구 카드 한 장에도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