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IYA(作場季野) 작가 특집 — 포켓몬 썬&문 캐릭터 디자이너가 그린 환상적인 카드 일러스트
게임 회사 출신 프리랜서 TOKIYA, 포켓몬 썬&문 캐릭터 디자이너가 그린 환상적인 카드 일러스트 특집
게임 회사 출신 프리랜서, TOKIYA는 누구?
TOKIYA(トキヤ, 본명: 作場季野/사쿠바 토키야, 1983년생)는 도쿄 출신의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입니다. 게임 회사에서 5년간 디자인을 배운 뒤 독립하여, 2007년 상업 데뷔를 이룬 실력파 작가죠.
2012년에는 디지털 일러스트 레이블 「sKILLupper.NET」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프리랜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포켓몬 카드 외에도 SEGA의 아케이드 리듬게임 「CHUNITHM(츄니즘)」, SQUARE ENIX의 「앨리스 오더」 등 다양한 게임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습니다.
특히 포켓몬 썬&문의 캐릭터 디자인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포켓몬 세계관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별명으로 ARMA-EATER(아르마이터)라는 이름도 사용합니다.
TOKIYA의 작풍 — 치밀하고 초현실적인 디지털 아트
TOKIYA의 작풍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치밀하고 몽환적인 디지털 아트"입니다. 그래픽 태블릿과 디지털 편집 도구를 활용해, 기본 아웃라인 위에 복잡한 디테일과 분위기 있는 질감을 쌓아올리는 방식으로 작업합니다.
곤충, 메카닉, 인체 등을 소재로 초현실적(surreal)인 이미지를 즐겨 그리며, 포켓몬 카드에서도 그 특유의 환상적인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포켓몬과 그 주변 환경을 매우 세밀하게 묘사하는 것이 특징이죠.
대표 카드 — 일본판 SM 시리즈
TOKIYA는 주로 SM(썬&문) 시리즈에서 활약했습니다. 트레이너 카드부터 포켓몬 카드까지 폭넓은 작품을 남겼죠.
왼쪽부터 냐오히트(썬&문), 레시라무(불꽃의 부스터 GX), 디아루가(레전드 컬렉션), 후파(블래키&다크라이 GX). 포켓몬의 역동적인 포즈와 배경의 세밀한 표현이 돋보입니다.
트레이너 카드의 명장
TOKIYA는 포켓몬 카드뿐 아니라 트레이너 카드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줍니다. 특히 SM 시리즈의 서포터 카드들이 인상적이죠.
웅의 트레이닝, 이슬의 물 다루기, 포켓몬센터 직원, 하우 — 모두 롱스톤 GX와 불꽃의 부스터 GX 세트에 수록된 카드들입니다. 인물의 표정과 동작이 자연스러우면서도 TOKIYA 특유의 선명한 색감이 돋보이는 작품들이에요.
알로라 & 디안시 — 환상적인 일러스트
알로라고지, 디안시, 야도뇽, 춤추새 — 모두 GX 배틀부스트 REMASTER에 수록된 카드들입니다. 알로라 지방의 열대 분위기를 배경으로, 포켓몬들이 생동감 넘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영문판에서도 만날 수 있는 TOKIYA
TOKIYA의 작품은 일본판뿐 아니라 영문판(US)에서도 다수 찾아볼 수 있습니다. HeartGold & SoulSilver부터 Unified Minds까지, BW·XY·SM 여러 세대에 걸쳐 꾸준히 활동해 왔죠.
Dhelmise(Unified Minds), Dragonair(Plasma Freeze), Hau(Celestial Storm), Gastrodon(Crimson Invasion) 등 다양한 포켓몬을 그렸습니다. 특히 미뇽의 진화형인 Dragonair(미뇽→신뇽)의 우아한 포즈가 인상적이에요.
TOKIYA, 게임과 카드를 잇는 아티스트
TOKIYA는 단순한 카드 일러스트레이터를 넘어, 포켓몬 썬&문의 캐릭터 디자인에도 참여한 특별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 속 캐릭터를 직접 디자인한 작가가 카드 일러스트도 그리니,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남다를 수밖에 없죠.
치밀한 디지털 테크닉과 초현실적인 감성이 만나, 한 장 한 장이 마치 디지털 아트 작품 같은 TOKIYA의 카드들. 아직 한국판에서는 만나기 어렵지만, SM 시리즈 일본판을 수집하신다면 꼭 눈여겨볼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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