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플라엣테 ex SAR 낙찰 중간값은 6,000원인데, 5~6월 쇼핑몰 호가 중간값은 3만 1,750원이었습니다
한글판 메가플라엣테 ex SAR 무등급 낙찰 25건 중간 6,000원, 같은 기간 쇼핑몰 호가와 번개장터·당근 판매완료를 따로 비교했습니다.
한글판 메가플라엣테 ex SAR(115/083, 닌자스피너)는 5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무등급 낙찰이 25건 잡혔습니다. 중간값은 6,000원입니다. 같은 카드에 5~6월 네이버 쇼핑 호가는 중간 3만 1,750원이었고요.
호가가 낙찰가의 다섯 배 가까이 됩니다. 이 글은 그 간격이 어디서 왔는지, 지금은 어디쯤인지를 따로 떼어 정리한 기록입니다.
실제로 낙찰된 값만 모았습니다
기준은 이렇습니다. 네이버카페와 break 경매에서 끝난 거래, 무등급, 제외 처리(excluded)가 안 된 행만 썼습니다. 등급 카드와 묶음 판매, 제외 표시가 붙은 행은 뺐습니다.
이번 주 데이터에서도 걸러진 행이 꽤 나왔습니다. 이 카드만 해도 등급용 경매나 중복 수집으로 제외된 행이 카페 5행, break 2행입니다.
| 기록 월 | 낙찰 건수 | 중간값 | 범위 |
|---|---|---|---|
| 5월(말) | 1건 | 21,000원 | 21,000원 |
| 6월 | 7건 | 6,500원 | 2,500~13,000원 |
| 7월 | 5건 | 7,000원 | 5,500~9,000원 |
| 8월 | 5건 | 5,000원 | 2,000~6,500원 |
| 9월 | 3건 | 5,000원 | 3,000~6,000원 |
| 10월 | 4건 | 4,500원 | 3,000~7,000원 |
| 전체 | 25건 | 6,000원 | 2,000~21,000원 |
카페 12건의 중간은 5,500원, break 13건은 6,000원. 두 장터가 거의 같습니다.
처음엔 "발매 후 계속 내려왔다"고 쓰려 했습니다. 그런데 월별로 보면 6월 6,500원, 7월 7,000원으로 오히려 한 번 올랐고, 달마다 3~7건뿐입니다. 하락 추세라고 단정하기엔 표본이 얇습니다. 5월 21,000원은 발매 직후 break의 S급 한 건이고요.
이번 주 카페에서 끝난 경매
10월 24일 마감 경매는 3,000원이었습니다. 무등급 단품이고, 이 카드 카페 낙찰 최저값(3,000원)과 같습니다.
10월 27일에는 CCG 10등급 19,000원이 마감됐습니다. 이쪽은 등급 카드라 위 표와 섞지 않았습니다. 같은 카드의 BRG 10등급은 7월 8일 29,000원(break), 8월 26일 30,000원(카페), 9월 13일 35,000원(break)이었습니다. 등급사가 달라서인지 CCG 10이 더 낮게 끝났는데, 1건이라 이유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무등급 중간 6,000원과 BRG 10 중간 29,500원(3건)을 나누면 약 4.9배. 시세에 얹힌 등급 값이 꽤 큽니다.
쇼핑몰 호가와는 얼마나 벌어졌나
네이버 쇼핑 호가는 5월 9일~6월 12일에 수집된 10건입니다(700원·2,500원짜리 2건은 SAR 본품 가격으로 보기 어려워 뺐습니다). 18,000~45,000원, 중간 31,750원.
같은 5~6월 낙찰 8건의 중간은 6,750원이었습니다. 약 4.7배.
다만 호가에는 [S급], [A급] 같은 상태 표기가 붙은 매물이 많아서 무등급 낙찰과 똑같은 조건은 아닙니다. 그 점을 감안해도 간격이 큽니다.
그럼 지금은 어떨까요. 번개장터 호가는 10월 21일 하루 수집된 7건이 4,500~15,000원, 중간 10,000원입니다. 쇼핑몰 3만 원대가 아니라 만 원 안팎으로 내려와 있습니다.
호가와 실제 판매는 별개입니다
번개장터 판매완료 6건(8월 16일~10월 7일)은 5,800~10,000원, 중간 8,500원. 당근 판매완료 6건(5월~9월)은 5,000~15,000원, 중간 9,500원입니다.
경매 낙찰은 7월 이후 17건 중간이 5,500원이라, 즉구·직거래 판매가가 낙찰보다 높게 팔리는 편입니다. 경매는 0원 경매나 1시간 경매처럼 시작가가 낮은 방식이 섞여 있어서 싸게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리하면 값이 세 층으로 나뉩니다. 경매 낙찰 5천~6천 원대, 번개장터·당근 판매완료 8천~9천 원대, 쇼핑몰 호가 3만 원대(5~6월). 어느 층 값을 보느냐에 따라 같은 카드가 다른 카드처럼 보입니다.
저는 지금 쇼핑몰 3만 원대 호가로는 사지 않습니다. 같은 기간 실제로 끝난 거래가 그 값의 5분의 1 수준이고, 번개장터 판매완료도 만 원을 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 호가 시점이 발매 직후인 5~6월이라, 요즘 쇼핑몰 값은 제가 데이터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이건 모릅니다.
낙찰 25건은 카페·break에서 끝난 경매이고, 호가는 판매자가 올려 둔 가격입니다. 둘을 같은 시세로 합치지 않았습니다. 투자 권유가 아니라 기록입니다.
같은 SAR 6장 중에서는 아래쪽입니다
닌자스피너(M4) SAR 6장의 무등급 경매 낙찰 중간값(수집된 전체 기간 기준)입니다.
| 카드 | 낙찰 건수 | 중간값 |
|---|---|---|
| 메가개굴닌자 ex 114/083 | 38건 | 81,000원 |
| 치라치노 ex 117/083 | 42건 | 14,000원 |
| 보미카의 연주 119/083 | 20건 | 6,500원 |
| 메가플라엣테 ex 115/083 | 25건 | 6,000원 |
| 메가드래캄 ex 116/083 | 17건 | 6,000원 |
| AZ의 평온 118/083 | 19건 | 6,000원 |
1위 개굴닌자와 6천 원대 세 장은 13배 넘게 벌어집니다. 한 세트 안에서도 값이 이렇게 갈립니다.
SR 쪽은 더 낮습니다
같은 포켓몬의 SR(099/083)은 낙찰 2건에 중간 2,250원입니다. 2건이라 값을 믿기엔 어렵지만, SAR 중간값의 3분의 1을 조금 넘는 수준이라는 방향만은 읽힙니다.
마무리
6,000원짜리 카드에 3만 원짜리 호가가 붙어 있던 건 발매 직후 몇 주였습니다. 지금 낙찰은 4,500원대, 번개장터 판매완료는 8,500원 안팎입니다.
카페 경매는 콜렉토리 경매 게시판에서, 이 카드의 시세 흐름은 카드 상세 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낙찰가는 네이버카페·break 경매, 판매완료는 번개장터·당근 기록입니다. 일본·미국 가격과 tcgbox 호가는 쓰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