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로다 ex SAR 무등급 낙찰 중간값은 8,250원인데, 샤로다 V CSR은 PSA10이 12만 원을 넘었습니다
샤로다 한글판 17장 중 낙찰 기록이 있는 5장을 SAR 무등급 10건, CSR 등급 카드, 쇼핑 호가와 나눠 비교했습니다.
샤로다 한글판은 DB에 17장 있습니다. 2011년 퍼스트 세트부터 올해 3월 니힐제로까지입니다. 이 중 경매 낙찰 기록이 있는 건 5장뿐입니다. 나머지 12장은 호가만 있거나 가격 기록이 아예 없습니다.
낙찰이 제일 많이 쌓인 카드는 블랙볼트의 샤로다 ex SAR 167/086입니다. 무등급 10건의 중간값이 8,250원이었습니다. 반면 백열의 아르카나 샤로다 V CSR 084/068은 PSA10 낙찰이 121,000원이었죠. 같은 포켓몬인데 카드마다 자릿수가 다릅니다.
■ 블랙볼트 SAR는 2,000원에서 20,000원까지 흔들렸습니다
카페와 break 경매의 무등급 낙찰만 모았습니다. 등급 카드와 제외 표시가 된 기록은 뺐습니다. 월은 기록일 기준이고, 카페는 마감일입니다.
| 월 | 건수 | 낙찰 범위 | 중간값 |
|---|---|---|---|
| 6월 | 3 | 4,000~20,000원 | 5,000원 |
| 7월 | 2 | 11,000~12,000원 | 11,500원 |
| 8월 | 3 | 2,000~9,000원 | 7,500원 |
| 9월 | 2 | 6,000~12,000원 | 9,000원 |
6월 22일에 20,000원, 8월 12일에 2,000원. 열 배 차이입니다.
월별 건수가 2~3건이라 오르는지 내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폭에서는 낙찰 한 건을 시세라고 부르기 어렵다고 봅니다. 저라면 낙찰 중간값인 8천 원대를 기준으로 삼고, 2만 원 근처 값은 우연히 붙은 숫자로 보겠습니다.
장터별로 나누면 break 8건은 중간 6,750원, 카페는 9,000원과 11,000원 두 건이었습니다. 카페가 두 건뿐이라 둘을 비교하는 건 이르죠.
등급 카드도 있습니다. BRG9가 5건(7월 6일~10월 1일)으로 14,000~18,000원, 중간 16,000원입니다. BRG10은 7월 9일 44,500원 한 건뿐입니다. 무등급 중간값의 약 1.9배(BRG9), 5.4배(BRG10)인데, BRG10은 표본이 하나라 배수라고 부르지 않겠습니다.
이 카드의 사진은 싣지 못했습니다. DB에 올라 있는 SAR 이미지가 일본판이라서, 한글판 글에 넣으면 거짓이 되기 때문입니다. 한글판 카드는 위 링크의 카드 상세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낙찰, 중고 판매완료, 호가를 따로 놓으면
낙찰은 값이 정해진 기록이고, 호가는 판매자가 부른 값입니다. 섞지 않았습니다.
| 구분 | 건수 | 범위 | 중간값 |
|---|---|---|---|
| 경매 낙찰 (무등급, 6~9월) | 10 | 2,000~20,000원 | 8,250원 |
| 번개장터 판매완료 (10월 21일) | 1 | 15,000원 | - |
| 번개장터 호가 (6월 20일, 9월 22일) | 2 | 12,000원, 15,900원 | - |
| 네이버 쇼핑 호가 (3~6월 수집) | 8 | 14,800~38,000원 | 25,850원 |
쇼핑 호가 중간값은 낙찰 중간값의 약 3.1배입니다. 다만 쇼핑 호가는 3~6월에 모은 값이라 지금도 그 값에 걸려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판매완료도 한 건이라, 1만 5천 원이 새 기준이 됐다고 말할 근거는 없습니다.
그래도 하나는 분명합니다. 경매에서 8천 원대에 넘어가는 카드를 쇼핑몰 2만 5천 원에 사면 세 배를 내는 셈입니다. 저는 이 카드를 쇼핑 호가로 살 이유를 못 찾았습니다.
■ CSR은 같은 카드가 3만 원에서 12만 원까지였습니다
백열의 아르카나 샤로다 V CSR은 기록이 흩어져 있습니다.
· 무등급 낙찰: 34,000원 (8월 15일, break, 한 건)
· BRG10: 61,000원 (4월 28일, break)
· CCG 9.5: 51,000원 (10월 23일 마감, 카페)
· PSA10: 121,000원 (9월 10일 마감, 카페)
호가는 따로 있습니다. 네이버 쇼핑 7건(3~6월 수집)이 37,000~85,000원, 중간 44,000원이었고, 8월 28일 카페에는 앨범용으로 올라온 25,000원 판매글이 있었습니다. 판매글은 팔렸는지 알 수 없어서 낙찰에 넣지 않았습니다.
등급 회사가 다르고 날짜도 다릅니다. PSA10 12만 원을 BRG10 6만 원과 곧바로 비교하는 건 무리입니다. 표본이 각각 한 건이라 이 글에서 배수는 구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세트의 샤로다 V SR 075/068은 6월 26일 break에서 4,500원에 낙찰됐습니다. 이게 전부입니다. 쇼핑 호가 7건은 3,300~11,000원, 중간 5,000원이었습니다.
샤로다 VSTAR UR 092/068은 무등급 낙찰이 없습니다. 7월 19일 BRG9가 16,000원에 한 건 있는데, 제목에 20분짜리 0원경매라고 적혀 있습니다. 쇼핑 호가 4건(6월 24일 하루)은 13,000~25,000원, 중간 14,950원이었습니다. 호가와 BRG9 낙찰이 비슷한 자리에 있네요.
■ 천 원대 카드들
같은 블랙볼트 세트라도 SAR 아래 등급은 값이 확 내려갑니다.
· 샤로다 ex SR 159/086: 낙찰 없음. 쇼핑 호가 16건이 1,800~3,500원, 중간 1,900원
· 샤로다 ex RR 003/086: 낙찰 없음. 번개장터 호가 13건이 모두 500~1,000원
· 샤로다 U 003/025 (2013년 샤이니 컬렉션): 7월 27일 break 2,500원(0원경매 표기), 10월 8일 카페 마감 1,000원
샤이니 컬렉션 U는 2013년 카드인데 낙찰이 1,000원입니다. 두 건뿐이고 경매 방식도 달라서 값이 내렸다고 하진 않겠습니다. 이 값은 좀 이상하다는 정도만 적어 둡니다. 13년 된 카드가 올해 RR 호가와 같은 줄에 있습니다.
■ 메모
· 한글판 17장 중 낙찰 기록은 5장
· SAR 무등급 낙찰 10건, 중간 8,250원 (2,000~20,000원)
· SAR 쇼핑 호가 중간 25,850원은 낙찰의 약 3.1배 (3~6월 수집)
· CSR은 무등급 34,000원 한 건, PSA10 121,000원 한 건
· SR·RR은 낙찰 없이 호가만 1천~3천 원대
10월 이후 SAR 낙찰은 BRG9 한 건(10월 1일)이 마지막이고, 무등급은 9월 21일에 끊겨 있습니다. 새 낙찰이 쌓이면 다시 세어 보겠습니다. 가격은 콜렉토리 카드 상세에서, 경매 일정은 콜렉토리 경매 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