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공에게 1점을 먼저 주는 규칙을 시험합니다
리프트바운드가 선공 승률을 낮추려고 후공 덤 세 가지를 시험합니다. 1점 안이 걸리는 카드와 새 대회 상품 구조를 정리했습니다.
리프트바운드 공식 사이트에 10월 15일 글이 두 편 올라왔습니다. 하나는 대회 상품 얘기, 다른 하나는 게임 시작 규칙을 바꿔 보는 시험입니다. 제가 더 오래 붙들고 본 건 두 번째예요.
이유는 한 문장에 있었습니다. 공식이 이렇게 적었습니다. 「먼저 하는 쪽의 승률이 우리가 원하는 것보다 높다.」
지금은 후공이 첫 턴에 룬을 하나 더 받습니다. 선공 2개, 후공 3개. 그걸로는 모자랐다는 얘기죠.
■ 후공에게 줄 덤, 후보가 셋입니다
시험하는 안은 이렇습니다. 후공은 룬 3개를 그대로 받고, 아래 셋 중 하나를 추가로 받습니다.
· 1점을 들고 시작
· 카드 한 장 더 뽑기
· 첫 드로 전에 예측(Predict) 1회
어느 안을 쓸지는 대회마다 운영진이 미리 알려 준다고 합니다. 공식 설명도 솔직했어요. 1점 안은 「가장 극단적인 선택지」, 예측 안은 「한 장 더 뽑기가 너무 셀 때를 대비한 순한 대안」이라고 적었습니다. 선공의 첫 드로를 없애는 방법도 검토했지만 덱 짜는 법이 너무 바뀌어서 접었다고요.
순서도 하나 바뀝니다. 선후공을 먼저 정하고, 그다음에 전장을 고릅니다. 3판 2선승이면 내가 선공인지 알고 전장을 고르는 셈입니다.
어디서 시험하나
· 레디언스 시즌 동안 중국 도시 대회
· 슈투트가르트 유럽 리저널 챔피언십의 금·일 스탠다드 챌린지
· 동네·캐주얼 게임은 해 봐도 좋다고 권함(의무 아님)
· 결론은 내년 「레거시」 패치 노트에서. 바꾸든, 안 바꾸든 발표한다고 했습니다.
한국 이야기는 없습니다. 지금 매장에서 하는 게임엔 아무 변화가 없어요.
■ 1점이 제일 무서운 이유는 이 카드들입니다
승리 점수가 8점인 게임에서 1점을 먼저 준다. 처음엔 그냥 후한 덤으로 읽혔습니다. 그런데 표를 뒤지다 보니 상대 점수를 보고 움직이는 카드가 걸렸습니다.

레오나 - 광신도(OGN-079)는 상대가 승리까지 3점 이내면 준비 상태로 나옵니다. 뽀삐 - 귀감(UNL-116)도 같은 조건이면 준비 상태에 경험치 3을 받고요. 둘 다 「지고 있을 때 일어나는」 카드입니다.
후공이 1점을 들고 시작하면 어떻게 될까요. 후공이 5점에 닿는 시점이 한 번 앞당겨집니다. 그러면 선공 쪽 레오나·뽀삐가 그만큼 일찍 깨어납니다.
덤을 줬는데 상대 카드의 문도 같이 열어 주는 셈이죠. 제 계산일 뿐이고 실제 판에서 얼마나 자주 걸릴지는 모릅니다. 다만 시험 결과를 볼 때 이 두 장이 들어간 덱의 승률은 따로 보고 싶네요.
값은 조용합니다. 레오나 광신도 1,879원, 뽀삐 귀감 401원. 규칙 시험 소식이 값에 닿았다고 볼 근거는 없습니다.
■ 예측 안은 이미 있는 키워드입니다

세 번째 안의 「예측」은 새로 만든 말이 아닙니다. 다이애나 - 루나리(UNL-079)가 대결 시작 때 1을 내고 예측한 뒤 덱 위를 공개하는 카드입니다. 295원짜리 레어예요.
덱 위 한 장을 미리 보는 정도. 한 장을 통째로 더 주는 것보다 확실히 약합니다. 저는 세 안 중에 이게 가장 오래 살아남을 거라고 봅니다. 공식이 「대안」이라고 부른 걸 보면 본명은 아닌 것 같지만요.
■ 두 번째 글: 대회 상품이 레전드 금속판으로 바뀝니다
같은 날 나온 리저널 챔피언십 글은 상품 구조를 다시 짰습니다. 상금 액수는 없습니다.
· 오버넘버 금속 포일 레전드는 이제 순위대로 나눕니다. 상위 58명이 1등부터 차례로 레전드를 고릅니다.
· 「Best-Of」 레전드는 언리쉬드·벤데타·레디언스 레전드만 대상입니다. 오리진·프루빙 그라운드·스피릿포지드 레전드는 빠졌고, 그 레전드로 2일차에 올라가야 받습니다.
· 레디언스 판은 이번 대회에서 안 나오고 2027년 1월 예정.
· 덱리스트는 공개, 경기 나눠 먹기·시간 끝난 뒤 승자 정하기는 실격 사유.
각 리저널(유럽·북미·중국) 톱8은 1월 말 중국에서 열리는 첫 월드 챔피언십 쇼케이스에 초대됩니다. 여기에도 한국은 없습니다.
Best-Of 대상 레전드가 2탄 이후로 좁혀진 게 눈에 띕니다. 한국에서 9월에 나온 오리진의 레전드는 이 상품표에서 빠졌습니다.



대상이 되는 레전드 기본판 값은 이렇습니다. 렝가 UNL-183 215원 · 다이애나 UNL-197 200원 · 케넨 VEN-155 187원 · 아칼리 VEN-139 187원 · 제이스 VEN-149 160원.
전부 커피값 아래. 같은 얼굴 오버넘버는 다이애나 UNL-234 309,386원, 아칼리 VEN-189 620,299원입니다.

다만 대회에서 나눠 주는 「금속 포일 레전드」가 이 오버넘버 카드와 같은 물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름이 다르고, 우리 표에 그 판본은 없습니다. 그래서 위 숫자로 상품 가치를 매기지는 않겠습니다.
■ 제 판단
규칙 시험 때문에 카드를 사거나 팔 일은 없습니다. 시험은 중국 도시 대회와 슈투트가르트 사이드 이벤트뿐이고, 결정은 내년 레거시 때입니다. 레오나 1,879원이 그 전에 움직인다면 이유는 다른 데 있을 겁니다.
집에서 친구랑 해 볼 만은 합니다. 공식도 권했어요. 선공·후공을 번갈아 열 판쯤 치고 이긴 쪽을 세어 보면, 「선공이 유리하다」가 우리 판에서도 맞는지 바로 보입니다. 한 장 더 뽑기부터 해 보길 권합니다. 셋 중 판이 제일 덜 비틀립니다.
모르는 것도 적어 둡니다. 선공 승률이 실제로 몇 퍼센트인지 공식은 숫자를 안 밝혔습니다. 한글판 대회가 이 시험을 따라갈지도 한 줄 없습니다.
■ 다음에 다시 볼 것
· 레거시 패치 노트에서 세 안 중 무엇이 남는지
· 레오나 광신도 1,879원 · 뽀삐 귀감 401원
· 금속 포일 레전드가 우리 표에 별도 판본으로 들어오는지
레디언스는 10월 23일 발매입니다. 그 전에 카드 목록이 확정되면 다시 정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