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1일 포켓몬카드 소식 — 어제 제가 쓴 역전이 하루 만에 뒤집혔습니다
루기아·리자몽 순위가 복수 점포 집계에서 반대로 나왔습니다. 매입가와 실거래가를 같은 줄에 놓으면 안 되는 이유.
어제 이 자리에 「리자몽이 루기아를 넘었습니다」라고 썼습니다. 하루 만에 뒤집혔어요. 9월 21일 자료부터 순서대로 보겠습니다.
어제 제가 쓴 역전, 정정합니다
어제 근거로 삼은 건 일본 한 곳의 매입가였습니다. 리자몽 30,000엔, 루기아 22,000엔. 그래서 순위가 바뀌었다고 썼습니다.
9월 21일에 나온 복수 점포 집계는 반대였습니다. 루기아 약 11,000~15,000엔, 리자몽 약 8,000~10,000엔. 점포 하나의 최고 매입가와 여러 점포의 평균 영역은 이만큼 다릅니다.
제가 틀렸습니다. 정확히는, 표본 하나를 시장 전체로 읽었습니다. 하루짜리 단일 점포 값으로 순위를 말하면 안 됐어요. 앞으로 이 자리에서 「몇 엔」을 쓸 때는 그 숫자가 몇 곳에서 나온 건지 같이 적겠습니다.
참고로 우리 기록의 일본판 루기아 142/103은 ¥22,250(₩194,465)입니다. 활성 시세 232건, 네 개 소스에서 모은 값이에요. 가게가 사 주는 값 11,000~15,000엔과 사람들이 실제로 사고파는 값 22,250엔. 둘은 같은 줄에 놓을 숫자가 아닙니다.
FUR는 반대 현상이 나왔습니다
이건 저도 좀 갸웃했습니다.
9월 21일 집계의 뮤 ex FUR 참고 매입 범위는 15,000~22,000엔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모은 일본판 뮤 ex 135/103 FUR의 실거래는 ¥14,200(₩124,108)이에요. 활성 205건, 다섯 개 소스입니다.
가게가 사 주겠다는 값이 실제 거래가보다 높습니다. 순서가 거꾸로죠.
저는 그 15,000~22,000엔을 액면 그대로 믿지 않습니다. 매입 광고가는 물건을 모으려고 크게 적는 값이기도 하고, 상단은 보통 최상급 상태 기준이니까요. 뮤츠 ex 134/103 FUR도 비슷합니다. 매입 범위 10,000~20,000엔, 우리 실거래 ¥10,028(₩87,645). 하단에 붙어 있어요.
FUR를 사실 생각이라면 이 어긋남이 오히려 좋은 소식입니다. 값이 뛰기 전에 서두를 이유가 없고, 같은 돈이면 센터링·인쇄선·모서리를 고르는 편이 낫습니다.
RGB 뮤는 아직 「시세」가 없습니다
9월 21일 집계의 참고 매입 범위입니다. 레드 약 55만~100만엔, 블루 약 40만~80만엔, 그린 약 30만~70만엔.
범위가 두 배입니다. 같은 카드인데 점포와 상태에 따라 수십만엔이 갈린다는 뜻이에요. 이 상태에서 「일본 시세 100만엔」처럼 최고값 하나만 잘라 붙인 판매글은 조심하시는 게 좋습니다. 근거로 쓰기엔 너무 얇습니다.
공급이 끝났다는 말은 아직 이릅니다
발매 닷새째인 9월 21일에도 일본 추첨이 돌고 있었습니다. Pokémon Card Lounge는 21일 23:59까지, Hobby Search와 TSUTAYA 아베노바시점도 같은 날까지 접수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22일에 TSUTAYA 카고하라점이 새로 시작하고, 9월 28일~10월 1일에는 GEO 추가 추첨이 예정돼 있습니다. Pokémon Center 후속 판매 당첨 발표는 9월 22일 정오, 이온 홋카이도는 25일, Card Lounge는 28일입니다.
일본 아마존의 초대 판매도 계속 열려 있습니다. 일반 BOX, 에브이·블래키 프리미엄 덱세트, 10월 16일 발매 예정인 스타팅 세트까지 포함돼 있어요.
지금 밀봉 값이 세 보여도, 그 값은 아직 오지 않은 물량을 못 본 값입니다.
편의점 재입고는 「확정」이 아닙니다
일본 재입고 추적 자료가 9월 23일 전후 로손·패밀리마트·세븐일레븐 추가 물량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다만 공식 일정이 아니라 과거 재판 패턴을 근거로 한 예상입니다.
「23일 전국 편의점 확정 재판」으로 읽으면 안 됩니다. 그래도 싱글에는 큰 변수예요. 편의점은 팩 단위 개봉량을 빠르게 늘리기 때문에, 실제로 들어오면 FUR·SAR·Classic 매물이 다시 늘어납니다.
이번 주 중반에 싱글을 사실 생각이라면 하루이틀 더 보실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 제가 보는 것
9월 21일의 핵심은 새 카드가 아니라 숫자의 출처였습니다. 같은 카드에 매입가·점포 최고가·실거래가가 따로 돌아다니고, 그중 하나만 집으면 어제의 저처럼 틀립니다.
가장 가까운 분기점은 9월 22일 정오 Pokémon Center 당첨 발표와 23일 전후 편의점 재입고 여부입니다. 저는 그 둘을 보고 나서 30주년 값을 다시 재려고 합니다.
한국·일본·미국 값을 한 화면에서 비교하시려면 collectory.cc에서 30주년 세트를 열어 보세요. 값 옆에 붙은 소스와 「호가」 표시를 꼭 같이 보시길 권합니다. 그게 오늘 글의 전부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