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후반 급등·급락 위클리 — 어비스아이 메가 다크라이 SAR 15.5만→8.9만(-43%)·두빅굴 AR -67%! 55만원 잠실 메타몽은 '급등'이 아니었다
7월 후반 네이버카페 낙찰 실거래를 등급·판본까지 맞춰 비교했습니다. 어비스아이 신탄 SAR 두 장이 -43%·-63%로 앞장서 내려가고, 메가리자몽X MUR BRG9는 36만 원으로 반등했습니다.
7월 후반 네이버카페 경매 낙찰가를 등급·판본까지 맞춰 같은 카드끼리 이어보니, 흐름이 꽤 선명하게 갈렸습니다. 6월 말에 나온 신탄 「어비스아이」의 SAR들이 앞장서서 내려가고, 반대로 정점 등급 슬라브 몇 장은 조용히 반등했습니다. 쇼핑몰 호가가 아니라 실제로 낙찰된 값만 모았습니다.
📉 급락 — 신탄 SAR과 AR이 앞장섰다
| 카드 | 판본·등급 | 시작 | 최근 | 변동 |
|---|---|---|---|---|
| 두빅굴 AR (블랙볼트) | 한글판·무등급 | 6/23 60,000원 | 7/24 20,000원 | -67% |
| 메가 제라오라 ex SAR (어비스아이) | 한글판·무등급 | 6/26 32,000원 | 7/23 12,000원 | -63% |
| 메가 다크라이 ex SAR (어비스아이) | 한글판·무등급 | 7/5 155,000원 | 7/25 89,000원 | -43% |
| 제크로무 ex BWR (블랙볼트) | 한글판·BRG10 | 7/1 321,000원 | 7/24 233,000원 | -27% |
어비스아이 SAR 두 장이 나란히 반토막
「어비스아이」는 6월 26일 발매입니다. 딱 한 달 사이에 메가 다크라이 ex SAR은 15만 5천 원(7/5 마감) → 8만 9천 원(7/25 마감), 메가 제라오라 ex SAR은 3만 2천 원 → 1만 2천 원이 됐습니다. 중간에 7/8 14만 6천 원, 7/11 11만 7천 원, 7/18 10만 2천 원, 7/19 8만 1천 원으로 계단을 밟고 내려온 흐름이라 단발성 저가 낙찰이 아닙니다.
발매 프리미엄 반납 — 신탄은 발매 직후 물량이 적어 값이 높게 잡히고, 박스가 풀리면서 매물이 쌓이면 내려앉습니다. 어비스아이 SAR은 지금 그 구간을 지나는 중입니다. 지난 어비스아이 한 달 시세 총정리에서 확인한 “쇼핑몰 호가 78만 vs 카페 실거래 20만”(MUR 기준) 격차도 같은 이야기입니다.
※ 이 두 카드는 DB에 등록된 이미지가 대만판(중판) 이미지라, 판본이 어긋나는 오해를 막기 위해 이미지는 싣지 않았습니다. 낙찰 매물은 모두 “한판” 표기 건만 골랐습니다.
작가 프리미엄도 무등급에서는 못 버틴다 — 두빅굴 AR
두빅굴 AR은 신지칸다(Shinji Kanda) 작가의 세밀화로 카페에서 이름값이 있는 카드입니다. 그런데도 6/23 6만 원 → 7/13 3만 원 → 7/19 2만 6천 원 → 7/24 2만 원으로 한 달 만에 3분의 1이 됐습니다. 참고로 같은 카드 BRG9 등급품은 6/27에 3만 6천 원이었는데, 지금은 무등급이 2만 원이니 “9등급 봉투 값”이 사실상 사라진 셈입니다.
같은 세트(블랙볼트) 간판인 제크로무 ex BWR도 BRG10 기준 7/1 32만 1천 → 7/10 27만 5천 → 7/12 25만 5천 → 7/24 23만 3천 원으로 내려왔습니다. PSA9는 7/9 16만 → 7/26 14만 1천 원(-12%)으로 낙폭이 더 얕았습니다.
📈 반등 — 정점 등급 슬라브는 다시 올라왔다
| 카드 | 판본·등급 | 저점 | 최근 | 변동 |
|---|---|---|---|---|
| 메가리자몽X ex MUR (인페르노X) | 한글판·BRG9 | 7/16 316,000원 | 7/26 360,000원 | +14% |
| 메가루카리오 ex SAR (메가브레이브) | 한글판·BRG10 | 6/29 73,000원 | 7/21 81,000원 | +11% |
| 명희의 격려 SAR (니힐제로) | 한글판·무등급 | 7/20 67,000원 | 7/22 100,000원 | +49%(변동 큼) |
메가리자몽X ex MUR은 BRG9 기준 7/8 38만 9천 원에서 7/16 31만 6천 원까지 밀렸다가 7/18 33만 2천 원, 7/26 36만 원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세트 간판 MUR은 신탄 SAR과 다른 리듬으로 움직인다는 게 이번 주 데이터의 요지입니다.
명희의 격려 SAR은 무등급이 같은 7/22 마감에서 10만 원과 8만 1천 원으로 갈렸습니다. 서포터 SAR은 매물 수가 적어 낙찰가가 크게 튀니, 한 건만 보고 “시세 10만 원”이라고 못 박기는 어렵습니다. 같은 세트 SR(105/080)은 7/17 마감 1만 4천 원으로, SAR과 SR이 이름은 같아도 자리는 완전히 다릅니다.
⚠️ 55만 원 잠실 메타몽은 ‘급등’이 아니었습니다
7/24 마감에 잠실 메타몽 프로모가 55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숫자만 보면 “PSA10이 42만 → 55만으로 +31% 급등”처럼 읽히지만, 게시글 제목은 “PSA10, PSA9” 두 장 묶음이었습니다. 단일 카드 값이 아닙니다.
실제 단일 PSA10 흐름은 6/23 46만 2천 → 7/7 42만 7천 → 7/8 42만 1천 원으로 완만한 하락이고, PSA9는 7/14 18만 8천 원이었습니다. 묶음 낙찰가를 단일가로 오해하면 시세를 30% 넘게 잘못 보게 됩니다. 급등처럼 보이는 낙찰가는 (1)등급 (2)묶음 여부 (3)판본을 먼저 확인하세요.
정리 — 지금 사야 할 것과 기다릴 것
- 기다릴 것: 어비스아이 SAR·AR 계열. 계단식으로 내려오는 중이라 며칠만 기다려도 더 싼 매물이 붙습니다.
- 노려볼 것: 두빅굴 AR 2만 원대는 작가 프리미엄 카드 중 진입가가 가장 낮은 구간입니다.
- 지켜볼 것: 메가리자몽X ex MUR BRG9 33~36만 원 박스권. 저점 31만 원대가 다시 나오면 매수 타이밍.
같은 카드의 등급별·판본별 시세는 콜렉토리 카드 시세에서, 마감 임박 경매는 경매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의 모든 숫자는 쇼핑몰 호가가 아닌 카페 경매 낙찰 실거래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