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브이 프로모 카드 7장이 나란히 100만원을 넘었습니다
이브이 프로모 8종 중 7종이 무등급 상태로 100만원을 넘었습니다. 100만·50만·10만원대 카드 26장을 실거래·판매가 기준으로 확인했습니다.
오늘은 100만원 선을 넘는 카드를 모아봤습니다. 몇 번 해본 기획입니다. 그런데 이번엔 데이터를 뽑다가 예상 못한 걸 하나 발견했습니다. 이브이 프로모 카드 한 시리즈가, 등급도 안 매긴 상태로 7장이나 나란히 100만원을 넘어 있었습니다.
naver_cafe 실거래와 kream 판매가를 카드 단위로 하나하나 대조했습니다. 조회 과정에서 다른 카드 가격이 잘못 붙어있는 경우가 몇 건 나왔습니다. 그런 건 전부 뺐습니다. 남은 26장만 정리했습니다.
100만 클럽 — 이번엔 이브이가 접수했다
「판초를 입은 이브이」라는 일본 프로모 카드가 있습니다. 2018년, 이브이가 8가지 진화형 옷을 입고 나온 시리즈입니다. 원래도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카드였습니다. 이번에 가격을 보고 저도 좀 놀랐습니다.
8종 중 7종이 kream에 매물로 올라와 있었습니다. 전부 100만원을 넘었습니다. 무등급 카드인데 그렇습니다. 나머지 한 장, 블래키 옷을 입은 141번만 이번엔 거래 기록이 없었습니다. 왜 없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이브이 프로모 8종 중 7종이 무등급 상태로 전부 100만원을 넘었습니다. 대회 카드도, 스타 포켓몬도 아닙니다. 저는 이 카드가 왜 이렇게 비싼지 정확히는 모릅니다. 그때 딱 한 번 풀린 물량이 워낙 적었던 탓이라고 봅니다.
여기에 다른 100만 클럽 카드들도 같이 정리했습니다. 일판 프로모, 영문판 SIR, 카페 실거래까지 골고루 섞여 있습니다.
비크티니는 "마감" 표시가 없는 판매글입니다. 낙찰이 아니라 즉구 등록가입니다. 그것만 빼면 나머지는 전부 실거래 아니면 현재 판매 중인 값입니다.
50만 클럽
50만원대에는 일판 프로모와 SAR 등급카드가 많았습니다. 그중 눈에 띈 게 잠만보 UR입니다.
이 잠만보, 한글판도 같은 세트에 있습니다. 번호도 093/070으로 똑같습니다. 그런데 한글판은 42만5천원이었습니다. 13만원 차이입니다. 그림도 같고 등급도 없는데 말이죠. 저는 이게 등급 차이가 아니라 그냥 '일본에서 건너온 카드'라는 프리미엄이라고 봅니다.
10만원대에도 재미있는 카드가 있었다
여기부터는 100만·50만 클럽만큼 화려하진 않습니다. 대신 데이터가 훨씬 풍부합니다. 무한다이노(에테르나투스) V와 VMAX가 나란히 잡혀서 같이 넣었습니다.
무한다이노는 V가 18만6천원, VMAX가 38만원입니다. 딱 2배쯤입니다. 진화만 했을 뿐인데 값이 뜁니다. 카드 한 장 차이가 이렇게 큽니다.
표에 있는 kream 가격은 크림에 등록된 판매가입니다. 낙찰이 확정된 값은 아닙니다. 저는 이 숫자들을 확정된 낙찰가라기보다는, 지금 이 순간 살 수 있는 값으로 읽습니다. naver_cafe는 "마감" 표시가 있는 것만 실제 낙찰가입니다.
100만원 넘는 카드가 26장이었습니다. 그중 절반 가까이가 이브이 한 시리즈였다는 게, 저는 이번 조사에서 제일 신기했습니다. 리자몽도 아니고 피카츄도 아니고 이브이였습니다. 카드 값은 늘 정직하지만은 않은 모양입니다.
카드별 최신 시세는 collectory.cc에서 계속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