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켓몬카드 100만·50만·10만원 클럽, 이번 주 실거래 1위는 팬텀 171만원
100만원 넘는 새 낙찰은 팬텀 마스터볼 미러 PSA10 171만원 한 장뿐이었다. 100만원대 나머지 셋은 매물가, 50만·10만원대 열 장은 전부 실거래로 갈라 정리했다.
이번 주는 100만원 넘는 새 낙찰이 한 장뿐이었다
콜렉토리는 몇 주째 100만·50만·10만원을 넘는 카드를 모아 정리해왔습니다. 지난 8월 5일에도 한 번 다뤘죠. 이번에 8월 3일부터 8일까지 닫힌 카페 경매를 다시 훑었는데, 사정이 좀 달랐습니다.
그 기간 100만원을 넘긴 실거래는 팬텀 마스터볼 미러 PSA10 딱 한 장이었습니다. 나머지 100만원대 자리는 지금 카페에 올라온 매물가로 채웠습니다. 저라면 매물가를 실거래처럼 읽지 않겠습니다. 팔리기 전까진 그냥 호가니까요. 아래 표에도 어느 쪽인지 전부 표시해뒀습니다.
100만원 클럽, 매물가 셋에 실거래 하나
| 순위 | 카드 | 판본 | 등급 | 가격 | 근거 |
|---|---|---|---|---|---|
| 1 | 라티아스&라티오스 GX SR (태그볼트) | 일본판 | 무등급 | 5,000,000원 | 카페 매물가 (8/8 기준) |
| 2 | 루기아 LEGEND UR (소울실버컬렉션, 1st Edition) | 일본판 | 무등급 | 3,385,000원 | 카페 매물가 (8/8 기준) |
| 3 | 팬텀 AR (포켓몬카드151, 마스터볼 미러) | 일본판 | PSA10 | 1,713,000원 | 실거래 낙찰 (8/7 마감) |
| 4 | 뮤 VMAX HR (퓨전아츠) | 일본판 | 무등급 | 1,483,000원 | 카페 매물가 (8/8 기준) |
위 넉 장 중 셋은 지금 카페에 올라온 매물가입니다. 낙찰까지 확인된 건 팬텀 한 장, 171만 3천원(8월 7일 마감)뿐입니다. 라티아스&라티오스 GX가 500만원에 올라와 있다고 해서 실제로 500만원에 팔린 건 아닙니다. 매물가와 실거래는 다른 숫자입니다.
50만원 클럽, 여기부터는 전부 실거래입니다
| 순위 | 카드 | 판본 | 등급 | 가격 | 마감 |
|---|---|---|---|---|---|
| 1 | 제크로무ex (블랙볼트) | 일본판 | PSA10 | 975,000원 | 8/6 |
| 2 | 레시라무ex (화이트플레어) | 일본판 | PSA10 | 960,000원 | 8/2 |
| 3 | 피카츄ex (초전브레이커) | 일본판 | PSA10 | 942,000원 | 8/2 |
| 4 | 바다에서 노는 피카츄 (서핑츄, SM프로모) | 일본판 | PSA10 | 838,000원 | 8/4 |
| 5 | 메가레쿠쟈ex SAR (스톰에메랄다) | 일본판 | 무등급 | 810,000원 | 8/3 |
다섯 장 다 실제 낙찰가입니다. 등급 없는 카드가 하나 섞여 있습니다.
메가레쿠쟈ex SAR는 시작가 65만원짜리 경매였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81만원, +24.6%까지 올랐죠. 저는 이 카드가 등급을 매기면 더 오를 거라고 봅니다. 무등급 상태로도 사려는 사람이 이미 여럿 붙었으니까요. 물론 등급이 실제로 몇 점 나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10만원 클럽, 프로모와 도구 카드가 많습니다
| 순위 | 카드 | 판본 | 등급 | 가격 | 마감 |
|---|---|---|---|---|---|
| 1 | 피카츄V CSR (VMAX클라이맥스) | 일본판 | PSA10 | 446,000원 | 8/7 |
| 2 | 메가팬텀ex SAR (MEGA드림ex) | 일본판 | 무등급 | 411,000원 | 8/2 |
| 3 | 잠만보 R (더블블레이즈, 카나헤이 그림) | 일본판 | PSA10 | 306,000원 | 8/4 |
| 4 | 비크티니 (한국 프로모) | 한글판 | PSA9 | 270,000원 | 8/3 |
| 5 | 메가가디안ex MUR (메가심포니아) | 한글판 | PSA9 | 200,000원 | 8/5 |
여기 다섯 장 중 두 장은 한글판입니다. 비크티니와 메가가디안ex는 국내 정발 카드라 등급 붙이는 사람이 꾸준합니다.
잠만보는 좀 예외적입니다. 카나헤이 특유의 둥글둥글한 그림체 때문에 팬층이 따로 있는 카드입니다. 커먼도 아니고 레어도 아닌 R 등급인데 PSA10이 30만원을 넘겼습니다. 그림체 하나로 등급가가 이 정도 붙는 사례는 흔치 않습니다.
매물가를 실거래처럼 쓰지 않은 이유
14장을 세 구간으로 나눴습니다. 100만원대 넷, 50만원대 다섯, 10만원대 다섯이죠.
이번엔 출처를 구분하는 데 공을 들였습니다. 매물가 셋을 실거래처럼 쓰지 않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팔리지 않은 가격은 아직 가격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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